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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민정은 1982년 2월 16일생으로 나이 43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키는 164cm, 혈액형 O형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박진화, 오빠 이정석이 있으며, 2013년 8월 10일 배우 이병헌과 결혼하여 아들 이준후(2015년 3월 31일생)와 딸 이서이(2023년 12월 21일생)를 두고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청담국민학교, 청담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서 수료하였습니다. 이민정은 1998년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MBTI는 ESFP입니다.

 

■이민정 집안 가족 과거

이민정은 명문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는 대기업 광고 회사의 최고위 임원, 어머니는 피아노 전공자입니다. 외할아버지는 서울대학교 출신의 한국화가 박노수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1세대 화가이며, 큰 외삼촌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박찬규, 작은 외삼촌은 한국해양연구원 박민규입니다. 친할아버지는 부장 판사 출신으로, 이민정은 이러한 가문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며 낙천적이고 좋은 성격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민정은 청담중학교를 졸업하고 현대고등학교 1학년 때 당시 인기 연예인이었던 고영욱에게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민정은 연예인이 될 생각이 없었지만 고영욱의 부탁으로 1998년 '플레이어'의 '널 지켜줄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학교에서는 연예 활동이 금지되어 있었기에 뮤직비디오 촬영 후 3일간 청소를 해야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해 연출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지도 교수의 눈에 띄어 연극을 접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민정 데뷔 및 활동 경력

이민정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괴담'을 통해 단역으로 데뷔한 후, 2004년 연극 '서툰 사람들'에서 장기 공연을 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같은 해 영화 '아는 여자'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비중이 큰 역할이 아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독립영화 '포도나무를 베어라'에서 처음 주연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며, 두 인물 간의 차이를 두기 위해 각기 다른 렌즈를 착용했습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큰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2005년, SBS 드라마 '사랑공감'으로 드라마 데뷔를 했고,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주연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였고, 이후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민정 결혼 남편 이병헌 자녀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8월 10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2살 차이의 띠동갑으로, 2012년 4월에 열애설이 터진 후 처음에는 이를 부인했으나, 4개월 뒤인 2012년 8월에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이민정은 연기 초년생, 이병헌은 활발히 활동하던 배우였으며, 서로의 진솔한 모습과 긍정적인 에너지에 매료되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별하게 되었고, 이민정은 본격적인 활동에 집중해야 했으며, 이병헌은 해외 촬영이 많아지면서 서로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이별 후, 두 사람은 일 년에 한두 번 통화하며 시상식에서 마주칠 때는 눈인사만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 한 시상식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병헌은 이민정에게 눈인사를 했으나 이민정은 그의 눈인사를 피했습니다. 이에 이병헌은 마음이 쓰여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눴고, 이민정은 귀여운 투정을 부리며 응답했습니다.

이후 이병헌은 해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이민정과 다시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고, 2013년 8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 2년 만인 2015년 3월에는 아들 이준후를 출산했으며, 이민정은 육아로 방송 활동을 잠시 쉬었고, 이후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로 복귀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3년 12월에는 딸 이서이를 출산하며 슬하 1남 1녀를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