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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박해준의 본명은 박상우이며 1976년 6월 14일생으로 나이 49세입니다. 고향은 부산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으며 키 185cm, 몸무게 75kg, 혈액형 A형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사촌동생 배우 태인호가 있고, 2011년 배우 오유진과 결혼해 두 아들(장남 박제이, 차남 박지용)을 두고 있습니다.

학력은 금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군대는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병역을 마쳤습니다. 박해준은 2000년 영화 '밀레니엄 살인행진곡'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플레오이엔티입니다.

 

■박해준 과거

박해준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이모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199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업을 자주 빠졌고, 학사 경고 누적으로 결국 반강제로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예종 재학 시절 1기 선배인 이선균, 오만석과 농구를 하며 친분을 쌓았고, 훤칠한 외모와 비율 덕분에 '한예종 장동건'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또한 태권도 공인 3단 자격을 갖고 있을 정도로 운동신경도 뛰어나, 과거에는 사범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해준 데뷔 및 활동 경력

박해준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012년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서 악랄한 사채업자 역할로 얼굴을 알리며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처음에는 본명 박상우로 연기 활동을 했지만, 화차 출연 당시 선배 배우 조성하가 "배우 이름으로는 평범하다"며 바다를 연상케 하는 '박해준'이라는 예명을 제안했고, 이후부터 해당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박해준은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저격 실력을 갖춘 스나이퍼 '범수'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2014년에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현실감 넘치는 천관웅 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실종느와르 M, 나의 아저씨의 겸덕, 아스달 연대기의 무백 역 등 선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2018년 영화 '독전'에서는 마약 중개자이자 조직 폭력배인 박선창 역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박해준은 데뷔 후 오랜 시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남편이자 한소희와 사랑에 빠지는 ‘이태오’ 역으로 열연하며 메가히트를 기록, 인지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완벽한 연기로 캐릭터에 몰입한 나머지 많은 악플을 받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2023년 영화 서울의 봄에서 노태우를 모티브로 한 '노태건' 역을 맡아 1000만 관객 배우로 등극했습니다. 2025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중년 ‘양관식’ 역으로 출연, 애순을 향한 깊은 사랑과 가족에 대한 헌신을 그려내며 ‘국민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박해준 아내(부인) 오유진 자녀

박해준은 1995년 부산에서 상경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자퇴했고, 5년 후인 2000년에 재입학했습니다. 이때 같은 학교에 입학한 오유진을 만나 연인이 되었고, 훗날 부부가 되었습니다.

박해준의 아내 오유진은 1981년생으로 박해준보다 5살 연하이며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05년 KBS 드라마시티 – 연애로 데뷔했고, 연극 올모스트 메인, 거기 등에서 박해준과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특히 올모스트 메인에서는 실제 부부처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두 사람은 한예종 연극원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쌓았고, 박해준은 오유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박해준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애 초기를 회상하며 “감자탕집에서 밤에 소주를 마시며 3~4시간 이야기를 나누다 ‘그냥 사귀자’고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두 사람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박해준과 아내 오유진은 연애 초반부터 연극 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박해준은 아내의 객관적인 피드백 덕분에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7년간의 연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며, 결혼식은 소박하게 진행되었지만 한예종 동료들과 연극계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2013년생 박제이, 2017년생 박지용)을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잘생긴 외모로 "귀엽다"는 말 대신 "잘생겼다"는 말을 주로 들었다고 합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외모가 돋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 오유진은 셋째는 꼭 딸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유진은 현재 연기 활동보다는 가정에 집중하며 양육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연기력을 쌓은 오유진은 박해준의 무명 시절을 함께하며 경제적·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어주었고, 박해준의 성공 이후에도 변함없는 조력자로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박해준 사촌 동생 태인호

박해준은 아내 외에도 연기자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사촌 동생 태인호로, 본명은 박상연이며 박해준보다 4살 연하입니다.


태인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에게 밀애를 제안하는 병원장 역으로 눈길을 끌었고, tvN 드라마 미생에서는 박해준과 함께 출연해 성대리 역으로 후배에게 일을 미루는 얄미운 사수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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