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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나이 고향 프로필 과거 입양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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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홍석천의 나이는 1971년 2월 3일생으로 52세이며 고향은 충청남도 청양군,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홍석천의 키 177cm, 몸무게 67kg, 혈액형 B형이며 가족은 아버지 홍석기, 어머니 김순겸, 2남 2녀 중 막내, 슬하 1남 1녀가 있습니다. 학력은 청양초등학교, 청양중학교, 남대전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군대 정보는 대한민국 육군 제32보병사단 방위병 소집해제입니다. 소속사는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이며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공채 12기)로 데뷔하였습니다.

<홍석천 과거 가족 입양 자녀>

홍석천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 뜻하지 않게 미술 디자인과 육상, 복싱을 접하였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때에는 에어로빅 시범단원으로도 활동하였고, 군 복무 중 KBS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받고 연말 결선에도 참여해 특별 포상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군 제대 직후에는 에어로빅 레크레이션 강사로 잠시 활동했었다고 하네요.

홍석천은 집안의 막내로 셋째 누나가 2008년 이혼한 뒤, 누나의 딸과 아들을 입양해 호적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홍석천은 조카들과 아빠 관계가 되었고, 2009년 아이들의 성씨도 ‘홍 씨’로 바꿨다고 합니다.

홍석천은 입양한 두 아이의 교육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모두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으며 딸 홍주은은 세계 3대 요리대학으로 꼽히는 존슨앤웨일즈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였다고 합니다. 홍석천의 가게 매니저를 맡기도 했으며 방송을 통해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아들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홍석천의 큰 누나는 안타깝게도 어릴 적 병치레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나만 3명이 있다고 알려진 홍석천은 최근 이복형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는데요. 홍석천이 태어나기 전 어머니가 딸을 연달아 3명을 낳자, 당시 조부모가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다며 아예 씨받이를 들여 홍석천의 형이 태어났고, 이후 본처 사이에서 홍석천이 태어나자, 홍석천의 형은 다시 생모 슬하에서 자라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의 생모가 바로 재혼하는 바람에 형은 다시 홍석천의 집안에서 자라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집안사람들이 낯설었던 형은 항상 거리를 두고 선을 그었다고 하며 이후 형이 한 가정의 가장이 되다 보니 홍석천의 집안과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석천 데뷔 및 활동 경력>

홍석천은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입상하며 공채 12기로 데뷔하였습니다. 홍석천은 데뷔 전 1994년 ‘생방송 TV 정보센터’ 리포터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으며 이후 드라마와 시트콤, 연극, 뮤지컬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996년에는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패션 디자이너 '쁘아송'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에는 ‘뽀뽀뽀’의 진행자를 맡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홍석천은 과거 머리숱이 상당히 많았으나 이후 탈모 때문에 고민하다가 광고 감독님이 머리를 밀면 광고 일을 주겠다고 해 삭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도 삭발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석천은 당시 쁘아송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탓에 '게이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결국 30살이던 2000년 9월 커밍아웃을 하면서 당시 국내 연예인 최초로 동성애자 전력 관련 커밍아웃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한창 인기가 많았던 홍석천의 고백이었기에 더욱 주목받았으며 결국 홍석천은 모든 방송에 하차 통보를 받게 되었는데요. 홍석천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당시 분위기로는 부정적인 시선들이 많아홍석천은 수년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고 방송 복귀는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홍석천은 대중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커밍아웃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었는데 나를 숨기고 있으니 당당하게 사랑할 수 없었다."라며 "열애 사실을 드러낼 수 없어서 3년 만난 연인과 헤어졌다. 이렇게 살아서는 진정으로 사랑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떳떳하게 이야기하고 행복하고 싶어서 커밍아웃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홍석천은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사춘기가 시작되었을 때 자신의 성 지향성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학창 시절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고, 처음에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대학교 때는 일부러 이성 친구와 교제하며 이를 부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곧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홍석천은 이후 2003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완전한 사랑’를 통해 방송 복귀를 하였는데요. 당시 홍석천은 동성애자인 홍승조 역을 맡았으며 김수현 작가는 제작진에게 "이 역할은 홍석천만이 할 수 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합니다. 홍석천에게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된다."라며 격려를 해주었다고 하네요.

홍석천은 힘들었던 시기에 생계를 위해서 이태원동에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을 오픈하였는데요. 2005년부터 집중적으로 자신의 레스토랑을 연달아 차려 사업에 성공하였고, '이태원 홍반장'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와 개인 사정으로 18년 넘게 운영해 온 8개의 가게를 2020년 8월에 모두 폐업하게 되었고, 최근 힘든 상황들을 극복해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조만간 이태원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반가운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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