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재>
이효재의 나이는 1958년생으로 65세입니다. 고향은 충청도 출생이며 가족은 남편 임동창이 있습니다. 학력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며 소속은 효재네뜰 대표입니다.
-이효재 과거 집안 가족
이효재의 어머니는 경상도 분으로 이효재가 어린 시절이던 때부터 한복집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이효재는 어머니의 예술적 감성을 고스란히 이어 받아 동생의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히기도 했으며 어릴적부터 손재주가 뛰어났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효재의 아버지는 평양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효재는 손 재주가 있는 편이었지만 수줍음도 많고, 평범한 아이로 어머니가 한복집을 하셔서 자연스럽게 한복을 접했던 거 말고는 특별한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이효재는 성장기에 겉멋이 들면서 다방 레지는 해도 한복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였고, 어머니가 한복집을 하는 것을 싫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먼 길을 돌아 결국 우리 것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면서 한복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효재 활동 경력
이효재는 한복 디자이너, 보자기 아트 디자이너, 자연주의 살림 예술가 등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보자기 아티스트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효재네뜰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효재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외국 귀빈들이 방문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샵을 운영 중이며 영국 에드워드 왕자, 프란치스코 교황 등 국제적인 유명인사들에게 특별한 선물 포장을 만들어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효재의 샵 '본받는 집 효재'는 성을 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상호를 정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자로 본받을 '효'에 집 '재'로 '본받는 집'이라는 뜻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효재는 허무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존재라서 그렇게 정했다고 하며 좌우명에 따라 몸이 축나는 것을 마다않고 일에 묻혀 산다고 하네요.
셀럽에게도 사랑받는 이효재는 배우 김수미, 방송인 김혜영 등과 절친 사이이며 가수 나훈아의 무대 의상을 전담하여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효재는 일회용 포장지 안 쓰기 운동을 벌이는 것에 주목해 보자기 쓰기 운동을 전재하기도 했는데요. 단순히 보자기를 쓰자는데 그치지 않고 보자기 싸는 방법 60가지를 고안해 내기도 했으며 이효재의 창의력과 노력으로 보자기 아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보자기 아트가 알려지면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한 출판사에서는 기념판을 내면서 보자기에 싸달라고 의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효재는 2014년 대한민국 식품대전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한중 국제영화제 문화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를 더 멀리 세계에 알리고자 배우 배용준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란 여행서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물건을 쌀 때 쓰이는 보자기를 활용해 한국적인 예술 장르로 개척한 보자기 예술에 관한 내용을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 서적 효재처럼 살아요와 보자기 선물과 0시가 있는 효재밥상 등을 발간하였습니다.
-이효재 결혼 남편 임동창 자녀
이효재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 임동창은 1956년생으로 이효재보다 2살 연상이며 국적 한국, 고향 전북 군산시입니다. 학력 정보는 서울시립대학교입니다.
이효재와 임동창 두 사람은 마흔살이 넘어 결혼을 하였고, 자녀는 없습니다. 이효재는 "아이를 못 낳은 것까지 다 나의 복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임동창은 풍류 피아니스트 음악인으로 형식의 파괴자로 불리며 일반의 생각을 뛰어넘는 창조적 에술로 판을 뒤흔들어왔습니다. 90년대 중반이던 30대에는 까까머리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동시에 꽹과리와 징을 치고,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 모습만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는데요.
임동창은 국악을 피아노로 풀어내는 작업으로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데 열심이었고, 피아노와 가야금을 합친 악기 피앗고를 개발해 자신의 연주 무대에 등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임동창은 100대 피아노 콘서트와 완주 창포마을 할머니 다듬이 연주단의 예술감독을 맡기도 했으며 김덕수 사물놀이패에서부터 주현미 장사익 송창식 등 대중가수들과의 무대교류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KBS의 K소리 악동 프로그램 총감독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효재는 친한 언니의 소개로 남편 임동창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대머리, 맨발 등을 한 모습에 만나려 하지 않았으나 언니의 권유로 2달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계속 만나다보니 모성본능을 자극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효재는 현재 남편 임동창과 20년째 별거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남편 임동창이 예술인으로서 밖에서 많은 것을 탐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 임동창은 워낙에 예전부터 시도 때도 없이 집을 나갔다고 하는데요. 이효재는 한 번 남편을 따라가서 뭐하는지 봤는데 박물관에 가서 몇시간동안 필기하는 모습을 보고, 차라리 남편이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효재와 임동창 두 사람은 결혼 후 알콩달콩 잘 살았지만 두 사람의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랐고, 임동창은 이효재에게 "내 밥만 하고 살기에는 아까운 사람이니 세상을 위해서 많은 사람 밥을 해주고, 늙어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을 때 함께 살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남편 임동창은 남원 지리산 기슭에 머물면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효재는 이런 남편을 굳이 만나러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의 삶을 존중하되 구속하지 않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현재 효재네뜰을 운영하고 있는 이효재는 충북 괴산 깊숙한 산골에 터전을 잡고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으로 내려온 이유는 예술적 영감을 접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시골에서 지내고, 2일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효재네뜰 주소 위치는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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