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아내 부인 크리스강 아들 자녀 나이 고향 프로필

<김범룡>

김범룡의 나이는 1959년 7월 8일생으로 64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입니다. 김범룡의 키 168cm, 몸무게 59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은 아내(부인) 크리스 강과 아들 두 명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용강초등학교, 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서양화과 / 중퇴)이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범룡 과거

김범룡은 어릴 적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주눅 들어 살았다고 하는데요. 김범룡은 중학생 때 전국 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에 속했을 정도로 미술에 소질이 있었고, 이후 서양화에 관심을 끌게 되어 충북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비싼 등록금 탓에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녔다고 합니다.

김범룡은 당시 새벽에 신문을 돌리고 밤이면 찹쌀떡을 팔며 공부해야 했고, 게다가 군대에 다녀온 사이 당시 8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어머니 빚으로 인해 집안 사정이 더욱 안좋아져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두려워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생계를 위해 음악의 길로 전향하게 되었고, 이후 학교를 중퇴하고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범룡은 1982년 연포가요제에서 보컬 듀오 '빈 수레'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자작곡 '인연'으로 가요제 우수상을 받아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김범룡 데뷔 및 활동 경력

김범룡은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범룡은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 조용필, 전영록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0년대 최고의 가수로 등극하였는데요. KBS 가요 톱 10에 출연하며 인기가수로 등극하였고, 1985년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 상, 1986년 MBC와 KBS에서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김범룡은 님 떠나가네, 슬픔만 주고, 카페와 여인, 현아, 사랑 그 이름 하나로, 마지막 입맞춤, 아마 아마, 돈키호테 등의 대표곡을 남겼습니다.

김범룡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잠시 배우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1985년에는 영화 '졸업여행'에서 배우 이미숙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그룹 녹색지대, 가수 진시몬을 프로듀싱했습니다. 또한 노사연의 '왜냐고 묻지 말아요', 한혜진의 '마지막 연인' 등을 작곡하였습니다. 

-김범룡 결혼 아내(부인) 크리스강
 자녀 아들

김범룡 아내(부인) 크리스강은 재미교포이며 김범룡은 1990년 아내(부인) 크리스 강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범룡과 아내 크리스강은 김범룡이 미국 공연에 갔을 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범룡의 친구가 미국에 살았는데 그 친구 부인의 친구의 동생이 지금의 아내 크리스강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소개를 통해 알게 되었고, 88 서울올림픽 때 아내가 한국에 오게 되어 연락하게 되면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김범룡은 결혼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로 떠나 한동안 살았으며 이후 아들 2명을 낳아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김범룡의 아들 모두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아내 크리스 강이 재미교포였기에 미국에 연고지가 있었고 아들들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여 미국의 외가댁으로 보내고, 김범룡은 오랫동안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김범룡은 한때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나 이후 IMF가 터지고, 음반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손대는 음반마다 흥행에 실패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고, 라이브 업소를 찾아나섰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빚을 갚아나갔지만 김범룡은 2010년 또 한 번의 사업 실패로 큰 고비를 겪게 되었고, 투자 실패로 45억 규모의 빚을 지고 모든 걸 포기하고 한강에 뛰어들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김범룡은 빚 청산을 위해 밤업소와 행사 등 하루에 5개 이상의 스케줄을 밤낮없이 소화하였고, 2018년이 되어서야 모든 빚을 청산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내 크리스 강은 "괜찮아. 내가 있잖아"라며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