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은옥 나이 빗물 프로필 아들 가족 남편 이혼

채은옥

채은옥의 본명은 최은옥이며 1955년 11월생으로 나이 70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보성이며, 학력은 보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76년 1집 앨범 ‘빗물’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아트인터내셔널 소속입니다. 종교는 개신교로, 권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아들 한 명이 있습니다.

■채은옥 데뷔 및 활동 경력

채은옥은 1973년부터 명동, 종로 등에서 라이브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며,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빠르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채은옥은 1976년 1집 앨범 '빗물'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빗물'은 시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긴 명곡이 되었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곡은 나중에 영화 주제가로도 사용되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채은옥이 동국대학교에서 동양라디오 대학생 보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었고, 그녀는 경기도 시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여의도에서 지인의 소개로 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해집니다.

채은옥은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 중 하나였으며, 대표곡으로는 가을의 연인, 어느 날 갑자기, 지울 수 없는 얼굴 등이 있습니다.

채은옥은 1978년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7년간 음악 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실제로 대마초를 접한 적이 없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억울하게 연루되어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채은옥은 이 사건 이후 한국에서의 생활을 원하지 않게 되어 미국 이민을 계획했으나, 중매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10년 만에 이혼으로 끝났고, 이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채은옥은 삶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개신교 신앙을 깊이 받아들였고, 이후 CCM 음반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헌정곡 ‘아프다’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은혜가 빗물처럼 내렸다"라고 간증하며 신앙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채은옥근 신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16년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랐으며 2017년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싱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채은옥 결혼 전남편 이혼 자녀 아들

채은옥은 연예계 생활을 접고 이민을 계획하던 중 중매로 결혼을 하게 되면서 가수 활동을 접고 가정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0년간의 결혼 생활이 끝이 나고 이혼을 하게 되면서 이후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살았습니다. 그녀는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을 꺼려해 미디어 노출을 피했고, 이는 과거의 스캔들이 연예 활동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들과 전남편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없습니다.

한편, 채은옥은 아들이 사춘기 동안 많은 문제를 겪자,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권사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