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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현숙은 1959년 6월 22일생으로 나이 66세이며 고향은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본명은 정현숙이며, 동래 정 씨 가문 출신입니다. 가족은 3남 3녀 중 다섯째로, 아버지 정광진, 어머니 김순애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학력은 금성여자중학교, 김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키는 162cm, 몸무게 50kg이며, 혈액형은 AB형입니다. 종교는 불교입니다. 1976년 ‘끓고 있네’로 데뷔하여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현숙 과거 집안 가족 효녀가수

현숙은 12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이 중 6명이 어린 시절 사망해 현재는 6남매가 남아 있습니다. 형제가 많은 환경에서 자라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이는 지금의 사교적이고 따뜻한 성격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금성여중 배구부 선수로 활약했으며, 체육과 음악, 수학 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인 모범생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종갓집의 맏며느리였고, 가족은 집성촌에서 살아 예절과 나눔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에서 성장했습니다. 현숙은 어머니와 함께 김치를 이웃에 나누고 인사를 다녔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숙은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녀로 유명하며, 특히 어머니가 와병 중일 때 직접 간병하며 곁을 지킨 모습이 방송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려져 ‘효녀 가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현숙은 이 별명에 대해 겸손하게 “부모를 모신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숙은 가족 모두가 함께한 효심을 강조하며, 현재도 노인복지에 적극 참여하고 기부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고 송해를 수양아버지로 모시고, 송해가 입원했을 때 병원에서 수발을 들기도 했습니다.

 

■현숙 데뷔 및 활동 경력

현숙은 군산 KBS 주최 노래자랑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서울로 상경해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1976년 ‘끓고 있네’로 데뷔한 이후, 1978년 ‘정답게 둘이서’를 통해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독특한 비음 섞인 창법으로 눈에 띈 그녀는 1979년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로 깊은 감성과 시대의 정서를 담아 큰 공감을 얻었고, 이어 1980년 ‘정말로’, 1982년 ‘포장마차’까지 연속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정말로’는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고, 그녀는 4년 연속 10대 가수에 선정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침체기를 겪었고, 부모님의 투병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기 부모님을 정성껏 간병하는 모습이 방송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려지며 ‘효녀 가수’로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현숙은 1995년 발표한 ‘사랑하는 영자 씨’로 트로트계에서 재도약에 성공했고, 1997년 ‘요즘 여자 요즘 남자’, 2002년 ‘오빠는 잘 있단다’ 등의 히트곡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에도 ‘물방울 넥타이’, ‘해피데이’, ‘내 인생에 박수’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매해 음반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숙 결혼 남자친구 자녀 조카

현숙은 아직 미혼이며, 현재 연애 중인지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없습니다. 결혼에 대해 “부모님을 모시다 혼기를 놓쳤지만,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다”며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짝사랑도 있었지만, 감정을 조심스럽게 다뤄왔고, “사랑은 가슴에 담아두는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상형은 성실하고 믿음직한 사람이며, 연하보다는 자신과 잘 맞는 편안한 상대를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숙은 결혼 후에도 시댁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평범하고 예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현숙은 아직 미혼이지만 남동생의 아들을 양자로 들여 법적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과거 아프던 시절, 외로움을 느끼던 현숙의 이야기를 들은 남동생이 조카를 보내기로 결심했고, 현숙은 고심 끝에 조카를 양자로 입적했습니다. 조카는 현재는 동생 집과 현숙의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이며 고등학생이 되면 함께 살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숙은 조카와 생일을 함께 보내고 저축도 함께 하는 등 친구처럼 따뜻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혼 여부에 연연하지 않고 인연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겠다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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