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프로필 학력 남편 연정훈 자녀 가족 본명 나이

<한가인>

한가인의 본명은 김현주이며 1982년 2월 25일생으로 4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키 166cm, 혈액형 AB형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언니, 배우자 연정훈, 장녀 연제이, 장남 연재우가 있으며 학력은 서울구산초등학교, 선정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관광경영학 / 학사)입니다. 종교는 무종교, MBTI ESTJ입니다.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이며 2002년 CF '아시아나 항공'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한가인 과거>

한가인은 학창 시절 연예인이 아닌 의대 진학을 꿈꾸었다고 합니다. 한가인은 고등학교 3학년 때 KBS '뉴스 9'에 출연하여 고교 평준화 이슈와 관련된 인터뷰를 하면서 TV에 처음 출연하였습니다.

한가인은 같은 해 2000년 '도전 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후반 라운드까지 살아남아 예쁘고 공부까지 잘해 이목을 끌며 이를 계기로 여러 기획사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의대를 목표를 하고 있었던 한가인은 모범생이었던지라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요. 한가인은 학창 시절 전교 5등을 비롯하여 고등학교 3학년 때는 통학 시간 30~40분이 아까워 학교 앞 고시원에서 지냈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인은 공부를 열심히 하던 중 고시원 밑에 있는 PC방에 빠지게 되었고, 게다가 수능 날 한 과목 답을 밀려 쓰는 바람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 지원하여 2001년 경희대 호텔관광경영학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가인은 수능 400점 만점에 384점을 받았다고 하네요.

의대 진학을 하지 못한 한가인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장이었던 가수 이상우에게 캐스팅되면서 결국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한가인 데뷔 및 활동 경력>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 항공' 광고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드라마 '햇빛 사냥'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가인은 당시 선배 배우 김현주와 동명이인으로 본명 김현주 대신 예명 한가인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가인은 데뷔 이후 각종 광고와 드라마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하며 신인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후 휴식기 없이 2006년 드라마 ‘Dr. 깽', 2007년 드라마 '마녀 유희'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갖고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를 통해 다시 한번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연우 역을 맡아 시청률 40%라는 기록을 세우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까지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휴식기를 가진 한가인은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하였으며 2022년 예능 '써클 하우스'를 시작으로 '싱포골드',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손 없는 날' 등에 진행자로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가인의 실제 성격은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고 하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반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가인 결혼 남편 연정훈 자녀>

한가인은 2005년 4월 26일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연정훈은 1978년 11월 6일생으로 45세이며 한가인과는 4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한가인과 연정훈 두 사람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극 중 연인 관계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회식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목격되어 열애설이 터졌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더 가깝게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연정훈은 한가인을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별생각이 없었으나 계속 보다 보니 너무 괜찮다고 느껴졌고, 이후 드라마 한 신을 찍는데 한가인 얼굴에서 빛이 나고 너무 이뻐 보였다고 합니다.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처음 반하게 된 날 고백을 하였고, 그렇게 두 사람은 2003년 5월 드라마 '노란 손수건'이 방영될 시기에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연정훈은 2004년 12월 31일 한가인과 만난 지 600일 되는 날에 프러포즈하였고, 이날은 한가인이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은 날로 연정훈은 한가인을 위해 여의도 한강 둔치에 있는 선상 카페 '파라다이스‘에서 엑스트라들까지 동원하여 화려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와 목걸이를 걸어주며 프러포즈하였고, 두 사람은 결국 2년간 열애를 끝에 2005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한가인은 많은 사랑을 받던 중이었기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한가인의 나이는 만 23세로 어린 나이였고, 이제 막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터라 결혼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한가인은 결혼을 너무 일찍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결혼을 미루고 본인이 얻을 수 있는 인기나 돈보다는 본인의 인생을 놓고 멀리 보았을 때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가인은 결혼 9년 만에 임신하였지만 안타깝게도 2014년 5월에 유산 소식을 전하였는데요. 이후 결혼 11년 만인 2016년 4월에 딸 연재희를 낳았으며 3년 뒤 2019년 5월에 아들 연재우를 낳아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가인은 최근 예능 '써클 하우스'에 출연해 육아하면서 불안장애 상담을 가져본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사실 한가인은 장난 많고 말도 많은 성격이었는데 육아를 하며 말수가 줄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