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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섭 나이 아내 부인 채미영 딸 아들 고향 프로필
    이슈 2024. 1.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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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섭

    백일섭의 나이는 1944년 6월 10일생으로 80세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여수군 여수읍 만성리입니다. 백일섭의 키 176cm이며 가족은 아내(부인) 채미영, 아들 백승호, 딸, 이복동생 4명, 이부누나 1명이 있습니다. 학력은 여수수산고등학교 (전학), 강문고등학교, 명지대학 (영어영문학 / 학사)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소속사는 매니지먼트아이딜이며 1963년 데뷔하였습니다.

     

    -백일섭 데뷔 및 활동 경력

    백일섭은 1963년 연극배우로 데뷔 후 196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65년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하여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1969년 MBC로 이적해서 MBC의 TV 개국드라마 '태양의 연인들'에 출연하였고, 몇년간 MBC에서 승승장구했지만 동시에 연예인병에 빠지게 되면서 PD와 사소한 오해가 발단이 되어 다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백일섭은 다음날 촬영인데 못하겠다며 PD 앞에서 대본을 던져버렸다고 하네요.

    이후 MBC 드라마 캐스팅 자체가 끊기게 되면서 결국 1973년 MBC를 떠나 TBC로 이적했고, 1980년 언론통폐합때까지 TBC에서 활약하였습니다. TBC가 없어진 후에는 KBS와 SBS를 오가며 활동하였고,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백일섭은 박정희 대통령 집권 당시, 대한민국 최초로 청와대로 초청받은 연예인 1호이기도 합니다.

    이후 백일섭은 과거 다퉜던 PD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제작국장도 받아들여서 MBC 드라마 출연이 성사되었고, 드라마 '아들과 딸'에 출연하여 초대박을 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백일섭은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홍도야 우지마라", "아 글씨!"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백일섭은 젊은 시절 힘 좋은 마초남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고, 우루사 광고를 9년이나 했을 정도 였는데요. 당시에 스캔들도 많았으며 그만큼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았습니다. 백일섭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솔약국집 아들들, 엄마가 뿔났다 등에 출연했으며 연기 외에도 1980년대 말부터 영화제작을 위해 몇 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백일섭은 다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여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예능 '꽃보다 할배',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최근에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습니다.

     

    -백일섭 결혼 아내(부인) 채미영 자녀

    백일섭은 1980년에 지금의 아내(부인) 채미영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백일섭은 36살이었으며 아내 채미영은 1954년생으로 백일섭보다 10살 연하입니다. 아내 채미영은 일반인으로 중앙대학교 가정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백일섭은 당시로는 36살 늦은 나이에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였으며 결혼할 당시 처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요. 연기자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던 백일섭은 총각 시절 누구랑 차만 마셔도 열애설이 터졌고, 가십거리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처가에서는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하였고, 이후 아들 백승호와 딸을 낳아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백일섭 채미영 부부는 2015년 졸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실제로 백일섭은 2016년 이후로 아내와 별거 중이었으며 현재 법적으로 아내와 혼인 상태이지만 가족들과 떨여져 2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백일섭은 졸혼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언젠가부터 혼자 나가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아내와 함께 살면서 집에 있을 때면 오랜 시간 아내와 대화가 단절이 되어 있었고, 아버지로서 집안에서 대우를 받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것들이 서로 사이클이 맞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예의를 지켜가며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자신의 성격이 그렇게 잘 되지 않았고, 결혼은 돌이킬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졸혼이라는 선택이 오히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졸혼을 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더 있으면 더욱 사나워질 거 같았고, 소리도 지르고 성질도 나빠져서 자꾸 반복되면 아이들 교육에도 안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일섭은 후배들에게 졸혼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백일섭은 졸혼 후 오피스텔에 지내게 되었고, 원래 지내던 집의 반 밖에 되지 않은 곳에서 지내며 못 견디겠어서 두 달을 못 넘겼다고 합니다. 두 달을 술만 마셨고, 밥은 나가서 사먹는데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백일섭은 아내와 졸혼을 하는 과정에서 아내와 사이를 중재하던 딸과도 사이가 틀어져 서로 연락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가족 중에 서로 연락하는 건 아들 내외뿐이라고 합니다. 

    백일섭의 아들 백승호는 프로골퍼이며 어린 시절부터 무뚝뚝한 아버지 백일섭과의 사이가 썩 좋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백일섭이 졸혼하고 난 뒤,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이후 사이도 많이 좋아졌고, 현재 왕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일섭은 가장으로서의 역할은 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졸혼 후 피땀 흘려 지은 집에서 나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없진 않았지만, 아내에게 집을 주면 그게 아들한테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손자들의 육아비와 손자 보모에게 들어가는 비용 역시 월 200 정도인데 본인이 모두 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백일섭은 현재 왕래하고 있지 않은 딸에 대해 "딸과의 관계도 언젠가는 좋아질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가족들과 만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는데요.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 수업을 받아서 딸과 잘 지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백일섭은 디스크 협착증으로 허리 수술 두 차례를 받은 것에 이어 무릎 수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고 하며 심장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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