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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김영옥의 나이는 1938년 1월 6일생으로 86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입니다. 가족은 어머니, 오빠 2명, 누이 2명(추정), 남편 김영길, 아들, 딸 2명이 있습니다. 학력은 계성여자중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국어국문학 / 중퇴)입니다. 현재 소속사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이며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영옥 과거 가족 집안

김영옥의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로 과거 일본령 조선 경성부 출생이며 6.25전쟁 당시 큰 오빠는 북한 인민군이었고, 작은 오빠는 국군으로 뛰어 형제가 서로 총대를 메고 싸운 아픈 가족사를 가직도 있다고 합니다.

당시 김영옥의 어머니는 인민군으로 끌려간다는 소문에 오빠들을 다락방에 숨겨 놨지만, 연세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큰 오빠가 결국 북한으로 끌려가게 되었는데요. 결국 김영옥은 어머니와 살아 돌아온 작은 오빠와 함께 살게 되었고, 큰 오빠는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해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0년이 되던 해인 2000년에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큰 오빠와 재회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영옥은 50여년 만에 큰 오빠와 만나게 되었지만 이후 소식이 끊겨지면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사가 불명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옥 데뷔 및 활동 경력

김영옥은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영옥은 연극 배우 활동을 하다가 어머니가 배우 생활을 반대하여 1959년 춘천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월급이 작아 8개월만에 그만두고 1960년 CBS 성우극회 5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61년에는 MBC 성우극회 1기로 입사했으며 특유의 힘찬 목소리로 소년 만화의 남주인공을 단골로 맡았습니다. 김영옥의 대표작으로는 로보트 태권V의 김훈, 마징가Z의 쇠돌리, 이상한 나라의 폴의 폴, 태양소년 에스테반의 에스테반 등이 있습니다.

김영옥은 드라마 조연 배우로도 활동하다 이후 1969년 MBC 드라마 '이상한 아이'에 출연하여 드라마 데뷔를 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 여배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최고령 여배우이기도 합니다. 김영옥은 배우 활동과 함께 성우 활동을 병행하였으며 1980년대 후반까지 활동하였고, 한국성우협회 명예 회원이라고 합니다.

 

1980년대 이후부터 배우 활동을 늘려가기 시작한 김영옥은 주로 할머니 역을 자주 맡게 되었는데요. 30대부터 할머니 분장을 하게 된 김영옥은 배우 신구, 이순재, 노주현 등의 엄마 역할을 맡았는데 신구와 이순재는 김영옥보다 나이가 많다고 합니다.

김영옥의 출연 작품으로는 드라마 토지, 전원일기,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1호점, 공부의 신, 더킹, 꽃보다 남자, 디어 마이 프렌즈, 황금정원, 쇼핑왕루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지리산, 신사와 아가씨 등과 영화 써니, 식객, 헬머니,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재치있는 입담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였습니다.

김영옥은 특히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후 할미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2016년에는 할머니 랩배틀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 참가하여 개성있는 랩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영옥 결혼 남편 김영길
 자녀 아들 딸 손자

김영옥은 1960년 KBS 아나운서 김영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 김영길은 1937년생으로 김영옥보다 한 살 연상이며 60세에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김영옥과 남편 김영길은 같은 중앙대학교 출신으로 당시 남편 김영길은 정치외교학과, 김영옥은 국어국문학과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대학교 방송실에서 처음 만났으며 친구로 지내다 이후 KBS 춘천방송국에 함께 합격하여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김영옥은 입사 8개월 만에 퇴사후 아나운서를 그만두면서 24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였고, 이후 성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영옥과 남편 김영길은 결혼 후 아들과 딸 두 명을 낳아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김영옥의 두 딸은 평범한 가정주부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옥의 딸은 어릴 적 바쁘게 일을 하던 엄마 김영옥의 모습을 보고 결혼 후에 일을 하지 않고 가정주부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영옥은 2015년에 손자가 무면허 음주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주었는데요. 손자는 죽음의 고비에서 겨우 살아나게 되었지만 평생 장애를 입고 살아야 할 만큼 큰 부상을 당했고, 이 사고 이후 딸의 건강도 급격히 나빠져서 김영옥이 손자를 직접 돌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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