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나이 프로필 아내 부인 전여진 아들 자녀

김정태

김정태의 나이는 1973년 1월 17일생으로 51세이며 본명은 김태욱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이며 김정태의 키 185cm, 몸무게 77kg, 혈액형 A형입니다. 가족은 아내(부인) 전여진, 아들 김지후, 김시현이 있습니다. 학력은 사직고등학교,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입니다. 소속사는 블랙홀맨엔터테인먼트이며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정태 과거

김정태는 어린 시절부터 끼가 많고 애교가 넘쳤다고 하는데요. 김정태의 어머니는 이를 알아보고 김정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무렵 무작정 연기학원에 보냈다고 합니다.

김정태는 배우의 꿈을 가지고 군 전역 후에는 경성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고향인 부산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였는데요.

히지만 아는 사람도 없고 얼굴이 알려지기 전까지 생계 유지가 어려워 밥을 굶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김정태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본명 김태욱으로 영화 '이재수의 난'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정태 데뷔 및 활동 경력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김정태는 당시 영화에 캐스팅 되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큰 경험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 잔금이 들어오지 않아 치약 살 돈도 없을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정태는 2001년 영화 '친구'로 이름이 알리기 시작했으며 2003년 영화 '똥개' 출연 시작부터는 본명 김태욱이 아닌 지금의 예명인 김정태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정태는 실제 조폭이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의 남다른 포스를 가져 데뷔 초창기 대부분 조직폭력배 등의 역을 맡았는데요. 영화 친구, 해바라기, 똥개 등에 출연 당시 조폭 연기를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경찰 역할, 형사 등을 맡으며 영화 '체포왕', '히트' 등에 출연해 활약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연기배역의 폭이 상당히 넓어져 코믹한 역할도 많이 맡고 있습니다. 김정태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정태는 2018년 10월 간암 판정을 받아 간암투병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김정태는 드라마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간경화에 작은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간암은 초기인 상태라 간 수치를 낮춘 후에 수술을 하였고, 2019년 5월 수술과 치료를 거듭한 끝에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을 통해 복귀하였으며 김정태는 이후 방송을 통해 가족력이 있다고 밝히며 어머니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습니다.

 

-김정태 결혼 아내(부인) 전여진 자녀

김정태는 2009년에 아내(부인) 전여진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 전여진은 1973년생으로 김정태보다 한 상 연하이며 직업은 부산지역 국립대학교인 부경대학교의 건축학과 시간강사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김정태는 고등학교 시절 아내 전여진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 집에 세 들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놀러 갔던 친구 집 화장실에서 나오는 단발머리를 한 아내 전여진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학원을 같이 다니다가 정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서로 호감이 생겨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는 계속 부산에서 대학을 다녔고, 김정태는 졸업 후 서울로 올라와 배우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김정태는 지금처럼 주연 배우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무명 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나 아내 전여진은 항상 머물면서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국 2009년 결혼에 골인하였는데요. 하지만 김정태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과정 또한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명 배우였기 때문에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결혼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센터에서 혼수를 구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겪었고, 김정태 어머니의 오랜 병으로 빚이 늘면서 형편이 더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내 전여진은 시어머니 병수발까지 하였고, “빚이 있다고 결혼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하며 오히려 김정태에게 힘을 줬다고 합니다.

 

김정태의 어머니는 작고하기 20분 전에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한다는 유언을 남겼고, 두 사람은 만난지 19년 만인 2009년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김정태와 아내 전여진 두 사람은 결혼 후 2011년 2월 26일 첫째 아들 김지후을 낳았으며 2013년 12월 둘째 아들 김시현을 낳아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김지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야꿍이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으며 이후 방송을 통해 6개 국어를 구사하고, 휴대폰으로 언어 동영상을 보며 영상시청으로 공부를 한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