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아버지 가족 아들 아내 부인 이혼 사유

<조관우 프로필>

조관우는 1965년 8월 3일생으로 58세이며 본명은 조광호입니다. 고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키 172cm, 몸무게 69kg, 혈액형 A형입니다. 가족은 아들 조휘, 조율, 조환, 딸 조하은, 아버지 조통달, 이모할머니 박초월, 누나 2명이 있으며 학력은 서울교동초등학교, 국악예술학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 미술학과 (중퇴)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로 데뷔하였습니다.

-조관우 집안 가족 과거

조관우의 아버지 조통달은 1950년에 월북한 국악 판소리 창극 작사가 조상선이 대한민국 서울 본토에 남긴 차남이며 조관우의 이모할머니 박초월은 최초의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예능 보유자 중 한 명이자 그 가계의 유명한 국악인입니다. 이모할머니 박초월은 조관우 아버지 조통달을 양자로 삼았다고 하는데요. 법적으로는 조관우가 박초월의 손자라고 합니다.

조관우는 국악만을 해온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판소리, 창을 접하였고, 가야금에도 재주를 보여 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였는데요. 조관우는 중학교 때 연극부에 들어가 큰 상을 받기도 했으나 당시 연기로 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한 군데가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가르쳐준 가야금을 전공으로 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조통달은 이후 조관우가 국악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는데요. 당시 조관우가 재능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1등만 알아주는 세계이기에 아버지는 국악기에 손도 대지 못하게 했고, 결국 아버지의 반대로 국악을 포기하게 된 조관우는 이후 1989년에서 1990년까지 잠시 케빈 조라는 이름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 미술 전공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미국 디스코 펑크 밴드 음악에 빠지게 된 조관우는 이 시기에 가성 창법을 이용하는 록밴드나 흑인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감명받아 자신만의 가성 창법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관우는 이후 1992년에 본명 조광호로 1집을 발표했으나 아버지 조통달은 딴따라의 고충을 대물림하기 싫어 자신과 같은 길을 가는 것에 대해 반대하였고, 아버지의 반대에도 가수가 되고 싶었던 조관우는 결국 새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가수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관우 데뷔 및 활동 경력

조관우는 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로 데뷔하였으며 당시 130만 장의 판매 기록을 올리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당시 음반에 실린 '늪'은 조관우의 대표곡으로 꼽히며 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조관우는 이후 2집 리메이크 앨범 '메모리'를 발표해 이 앨범은 공식적으로는 3번째, 비공식적으로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리메이크곡 '꽃밭에서'는 조관우를 대표하는 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2집에 수록된 오리지널 곡 '겨울 이야기'는 CF 음악으로 삽입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관우는 2011년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해 첫 연기 도전을 하였는데요. 이후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2015년 영화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KBS 드라마 ‘To. Jenny’, 2021년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조관우 이혼 사유 자녀 아들

조관우는 1993년 작사가 겸 보컬디렉터인 장연우와 결혼하였으나 이혼하였습니다. 조관우와 전 부인 장연우는 6살 나이 차이가 나며 두 사람이 만났을 당시 아내 장연우는 스무 살로 미대생이었다고 합니다. 전 부인 장연우는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으며 동네 노래자랑대회에 나갔던 인연을 계기로 조관우와 만나 두 사람은 듀엣곡을 연습하며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199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1994년 조관우는 '늪'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내 장연우 역시 작사가로 활동하며 남편의 노래 작사와 코러스 디렉팅 등에 참여하며 음반 작업을 함께 하는 등 소문난 잉꼬부부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3년 3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을 하였고, 삶을 바라보는 서로의 가치관이 너무 달랐다고 하는데요. 조관우와 장연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아들 조휘와 조현이 있으며 두 사람이 이혼했을 당시 두 아들의 양육권은 조관우가 맡았다고 합니다.

조관우는 이혼한 지 7년 만인 2010년 3월 아내(부인) 손혜련과 재혼을 하였습니다. 조관우 아내 손혜련은 조관우보다 10세 연하이며 직업은 재즈댄서로 활동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내 손혜련이 조관우의 콘서트를 본 인연으로 교제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3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당시 아내 손혜련은 임신 5개월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혼 후 조관우는 2011년 성대 결절 수술로 수입 없이 수개월을 생활해야 했고, 지인의 배신으로 빚더미에 올라 10억이 넘는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가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생활고로 3년을 떨어져 지내야했고,  결국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조관우는 다시 한번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관우는 슬하 3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조휘와 조현은 첫 번째 아내 장연우 사이에서 낳은 자녀이며 아들 조환과 딸 조하은은 두번째 아내 손혜련 사이에 낳은 자녀입니다. 첫쩨 아들 조휘와  둘째 아들 조현은 뮤지션으로 성장하였는데요.

첫째 아들 조휘는 2020년 싱글 앨범으로 데뷔해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히든싱어' 조관우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아들 조현은 중학교 때부터 작곡, 작사를 해내는 천재적인 모습으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후 피아니스트로 활동해 할아버지, 아버지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