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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춘

이효춘의 나이는 1950년 2월 16일생으로 74세이며 고향은 광주광역시입니다. 가족은 딸이 있으며 학력은 광주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문리과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1970년 동양방송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효춘 과거 집안 가족

이효춘은 고등학생 때까지 무용을 했으며 여학생 시절에도 워낙 미모가 뛰어나서 인근 남학교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누렸다고 합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건치미인상을 수상하였고, 미스 중앙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효춘의 아버지는 교육자로 광주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지내셨으며 이효춘의 어머니는 여성스럽고 귀여운 스타일로 서예와 고전무용, 가야금을 하신 예인이셨는데 이효춘은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이효춘은 부모님의 사이도 좋으셔서 축음기를 틀어놓고 두 분이 춤도 추실 정도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이효춘의 아버지는 담석으로 인한 쓸개 수술, 직장암 수술, 폐암 수술, 허리 디스크 수술 등 중대한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헌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였고, 이효춘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매일 병원에 가서 아버지를 찾아뵀다고 합니다. 

이효춘 어머니는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셨고, 이후 치매와 노환으로 별세하셨는데 이효춘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3년간 돌봤다고 합니다.

 

-이효춘 데뷔 및 활동 경력

이효춘은 1968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하여 1970년 동양방송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효춘은 1972년 드라마 '임진왜란'을 통해 드라마 데뷔를 하였으며 1973년 드라마 '파도'에서 주인공인 선희역으로 출연하여 청춘 여배우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효춘은 이 시기에 주로 비련의 여주인공 역할이나 가난한 역할 등을 맡았으며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외모와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1978년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서윤희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이효춘은 멜로여왕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이효춘은 주말, 일일, 대하, 특집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으며 1994년에는 드라마 '이 여자가 사는 법'에서 애교만점 아내 역을 맡아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였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에 출연해 여러 다양한 인물을 소화해 내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며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김치싸대기'를 날린 장본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원더걸스 가수 출신 선예와 함께 출연 중입니다.

 

-이효춘 남편 이혼 자녀

이효춘은 30살인 당시로서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이효춘은 결혼이라는 압박을 받다 보니 지인의 소개로 다소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요. 남편의 집안이 넉넉하고 외모도 말끔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지만, 결혼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이효춘은 시아버지 소유의 집에서 신혼살림을 하게 되었는데 미국에 거주하던 시누이 부부가 한국에 돌아오자, 시어머니가 함께 지내라고 해서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지내게 되었고 차츰 고부갈등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남편은 대학을 나오고도 직업을 갖지 않았고, 친구들과 도박을 하면서 가정에 소흘해지자 점차 남편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1983년 딸을 출산할 당시에도 무심히 만화책만 가져와서 보는 모습이 상처로 다가왔고, 아이까지 낳았는데 혼인신고도 해주지 않는 남편을 보고 헤어져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효춘은 아버지에게 조언이라도 듣고 싶은 마음에 일기장을 보여드렸는데 딸의 일기장을 보고 아버지는 이혼을 하라 했고, 결국 이효춘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효춘은 막상 이혼을 했지만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이혼을 알리는 게 무척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이혼 후 딸을 혼자서 키우게 되었고, 이효춘은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너무 힘들어 일 끝나고 집에 오면 자고 있는 딸을 안고 펑펑 울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효춘의 딸은 중학교 때 유학길로 올랐다가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다고 하는데요. 딸이 원하는 것을 모두 다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키웠고, 딸이 중학교 때 유학을 가고 싶다고 하자 승낙을 했고 학비를 벌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을 하였다고 하네요. 이효춘의 손녀 또한 중학교 시절 유학길에 올랐고 대학을 마치자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효춘은 이혼 후 재혼을 하지 않고,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연상보다는 연하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효춘은 연하든 연상이든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연애관에 있어서 상당히 자유로운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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