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나이 프로필 학력 부모 소속사 군대

<김호중>

김호중의 나이는 1991년 10월 2일생으로 32세이며 고향은 울산광역시 중구,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김호중의 키 173cm,  몸무게 86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은 친척 이광득이 있습니다. 학력은 명정초등학교, 울산중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성악 전공 / 전학), 김천예술고등학교 (성악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중퇴)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군대 정보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입니다. 소속사는 생각엔터테인먼트이며 2013년 3월 22일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로 데뷔하였습니다.

-김호중 과거

김호중은 어린 시절 부모님 대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출한 부모님 대신에 할머니와 단둘이 살게 되었으며 방황의 시간을 보냈고, 중학교 시절에는 몸에 문신을 새기고 교내 폭력서클에 가입했을 정도로 문제아였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중학교 시절 가수 김범수의 '보고 싶다' CD를 사기 위해 음반매장에 갔다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네순 도르마'를 듣고 매료되었다고 하는데요. 김호중은 이런 창법으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성악을 몰랐을 때였지만 힘 있는 목소리 같아 성악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막연하게 성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김호중은 중학교 3학년 때 울산 임마누엘 교회에 지휘자를 찾아가 레슨을 받게 되었고, 경북 예고에 합격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돈이 부족해 레슨을 일주일에 한 번밖에 받지 못했고,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간극을 느끼며 불성실한 학교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레슨비를 부담할 수 없었던 김호중은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마음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형들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었고, 잠깐 조직원 생활을 하게 되면서 퇴학 위기까지 처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2008년 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아라."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방황의 시간을 정리하게 되었고, 때마침 만난 김천예고의 서수용 선생님의 헌신 아래에서 조직 생활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성악에만 매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이후 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서수용 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린 ‘네순 도르마’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2009년 고등학교 재학 중에 SBS 예능 ‘스타킹’에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김호중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카루소'를 불러 ‘고딩 파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으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김호중은 2009년 전국 수리 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고 같은 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는 등 여러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이후 유튜브를 통해 ‘스타킹’에 출연한 김호중을 본 RUCT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권유로 독일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요.

김호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한 테너의 러브콜을 받아 5년 과정 유학 경비에 대해 전액 무상 지원을 받고 유학을 떠나기도 했으며 김호중의 이러한 과거 사연은 영화화 제안까지 받게 되었고, 이후 영화 '파바로티'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김호중은 유학을 떠나기 전 이미 한양대학교 성악과에 입학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였지만 졸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호중 데뷔 및 활동 경력

김호중은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로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데뷔 후 한국에서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해 결혼식장이나 행사장 등을 전전하며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축가 전문 가수로 살아야 했습니다.

김호중은 이후 성악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에 관심을 보였고, 트로트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여 2018년에는 가수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커버하기도 했으며 또한 힙합곡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호중은 대중과 가까운 음악에 대해 고민하던 중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보고 2019년 오디션 공고가 뜨자마자 지원하였고, 예선 무대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호중은 예선 무대 1대 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이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종 미스터트롯 TOP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김호중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0년 9월부터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해 소집해제 이후 복귀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