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나이 프로필 결혼 고향 임원희 배우 드라마

정석용

정석용은 1970년 12월 31일생으로 나이는 54세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정태근, 어머니 이옥자, 큰형 정진용, 큰누나 정정숙, 작은누나 정회숙이 있습니다.

학력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군대는 교정시설경비교도대에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빌리언스입니다.

■정석용 과거

정석용은 어린 시절 평범한 은행원이나 금융권 종사자를 꿈꾸었고, 그 꿈을 따라 경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한 후, 어릴 적 교회에서 성탄절 연극에 참여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연극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고, 그 계기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정석용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진 채 극회 선배인 박원상 배우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박원상은 정석용에게 극단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석용은 연극을 할 수 있게 되었고, 1998년 연극 '강거루군'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석용 데뷔 및 활동 경력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하며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특히 영화 '왕의 남자'에서 칠득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0년대부터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주요 출연작으로는 무사, 왕의 남자, 중천, 그해 여름, 라디오스타, 짝패, 복면달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대망, 오! 필승 봉순영, 스포트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정석용은 이른 나이에 탈모와 노안의 외모로 인해 종종 아버지나 중년 관리직 역할을 맡았으며, 영화 '그해 여름'에서는 이병헌과 20살 나이 차이가 나는 동네 이장님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박혁권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고,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사도, 국가대표 2, 택시운전사, 봄날, 제중원, 김 과장, 미생, 구경이, 술꾼도시여자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라문의 검, D.P.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석용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맡은 배역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배우로, 작은 역할이라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임원희와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정석용 열애 이상형

정석용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며 현재 여자친구는 없는 상태입니다. 2021년 12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2022년 5월 같은 프로그램에서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좋게 헤어졌다"라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정석용은 고등학교 시절까지 여자친구가 없었으며, 한 여성이 결혼을 제안했지만 동생처럼 느껴져 관계가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쁜 여자를 좋아하고,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밝혔으며, 자전거를 함께 타고 취미가 비슷한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2021년 방송에서 "연애 안 한 지 오래되어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며 내년에 연애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석용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정영주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소품샵 데이트를 하며 애정 어린 분위기를 연출했고, 정석용은 정영주의 집을 방문해 "우리 집에 오신 첫 남자"라고 소개받았습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설렘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