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가수 프로필 나이 집 고향 남편 이혼 자녀

<한혜진>

가수 한혜진의 나이는 1965년 11월 8일생으로 58세이며 한혜진의 본명은 한명숙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경주시,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한혜진의 키 162cm, 몸무게 48kg, 혈액형 AB형입니다. 가족은 어머니 이정순, 남동생 한권영, 남편 허준서가 있습니다. 학력은 근화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 전문학사)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소속사는 생각엔터테인먼트이며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한혜진 데뷔 및 활동 경력

한혜진은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한혜진의 원래 꿈은 가수가 아닌 배우였기 때문에 탤런트로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요. 한혜진은 데뷔 전부터 고향 경주에서 소문난 미녀였으며 서울로 가라는 추천을 받게 되었는데 이를 반대하시는 아버지를 설득해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혜진은 1986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하기도 했지만 이후 연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고, 그때 작곡가의 눈에 들게 되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하게 되면서 한혜진은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고, 이듬해 1988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또 한번 입상하게 되면서 1988년 '가슴 아픈 말 하지마'라는 곡을 발표해 정식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한혜진은 1993년 '갈색추억'을 발표해 가수로서의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으며 무려 14개월 동안 가요톱텐 순위권에 등극하면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로도 ‘서울의 밤’, ‘너는 내 남자’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너는 내 남자’는 4년 동안 가요차트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며 당시 수익이 약 5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한혜진 전남편 김복열 이혼 이유

한혜진은 2000년 5월 프로복싱 미들급 동양챔피언을 지낸 프로복서 김복열과 결혼을 하였으나 결혼 9년만인 2009년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혜진과 김복열은 무려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혜진의 말에 따르면, 전남편 김복열의 사업 실패로 집안에 차압까지 들어왔고, 두 사람의 갈등은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되면서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김복열은 아내 한혜진과의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집에 차압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그 원인은 한혜진이 제공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한혜진이 가수 활동을 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탈루 문제로 수년전 국세청으로부터 거액의 세금을 추징 당해 자신의 신용금고에서 3억원을 대출해 이를 납부하였는데 이 신용금고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원금 상환 등이 늦어져 집에 차압이 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결국 전남편 김복열은 일방적인 이혼 통보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에 한혜진도 맞소송을 제기했지만 두 사람 모두 패소했다고 합니다.

사실 한혜진과 김복열 두 사람은 결혼식만 하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혼 수속을 밟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10여 년의 결혼 생활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없으며 이에 대해 한혜진은 "결혼 후 남편은 한 번도 생활비를 가져다 준 적이 없었다. 애를 갖지 못한 것도 임신을 하면 일을 쉬게 되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질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전 남편이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남편 김복열은 이혼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하게 반발하였고, 사실혼 파기를 이유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하였는데요. 또한 한혜진이 방송을 통해 거짓말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습니다.

 

-한혜진 재혼 남편 허준서 자녀

한혜진은 2012년 6살 연상의 사업가 허준서와 재혼을 하였습니다. 한혜진 남편 허준서는 결혼 당시 서륭C&C를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대한특공무술연맹 총재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혜진은 방송을 통해 남편 허준서가 직접 지은 북한강변에 위치한 단독주택인 신혼집과 함께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남편에 대해 큰 사업을 하는 대범한 성격이며 집에서는 요리도 하고 살림도 하는 자상하고 가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혜진과 남편 허준서 두 사람은 20년 전부터 오빠 동생 사이로 알던 사이였으며 20년 동안 소식이 끊어졌다가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혜진이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선고에 힘들어하던 무렵 남편 허준서가 큰 힘이 되어주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 허준서는 2016년 9월 1일 부동산 사기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8년 구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2021년 사망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한혜진 남편 허준서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