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박근형은 1940년 6월 7일생으로 나이는 85세이며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군에서 태어난 한국의 배우입니다. 키 177cm, 체중 80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은 배우자 이경자, 아들 박훈, 딸 박재은, 아들 윤상훈, 손자 박승재가 있습니다.
학력은 정읍서국민학교, 호남중학교,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습니다.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박근형은 1958년 연극 《꽃잎을 먹고사는 기관차》로 데뷔했으며,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에스비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박근형 데뷔 및 활동 경력
박근형은 1959년 연극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고, 1963년 KBS 3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연극 활동 중 생계의 어려움으로 1967년 고향으로 내려가 여관 경영을 도우며 지냈고, 이후 한 연출가의 권유로 서울로 돌아와 연극을 재개했습니다.
박근형은 1968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1969년에는 TBC와 MBC에서 활동하며 프리랜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배우 이정길과 함께 MBC 드라마의 대표 남자 배우로 활약하며,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형제의 강' 등 인기 시대극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제4공화국'에서 김재규 역을 맡아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60년이 넘는 경력 동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박근형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김정수 작가의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선역도 자주 맡았습니다. 드라마 '엄마의 바다', '그 여자네 집', '누나'에서는 선한 역할을 소화했으며, 영화 '청춘의 덫',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는 특히 재벌 회장님 역을 자주 맡으며 '회장님 전문배우'로 알려졌고, 젊었을 때부터 실장님 역할 등 고위직을 자주 연기해 왔습니다. 선 굵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도 유명합니다.
2016년에는 영화 '그랜드 파더'에서 7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박근형은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여 이순재, 신구, 백일섭과 함께 유럽과 대만을 여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기존의 재벌 카리스마 이미지와는 달리, 여행 중 감동을 받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찍어 항암 치료를 마친 아내에게 보내고 매일 안부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로맨틱한 순정남의 이미지도 더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근형 결혼 아내(부인) 이경자 자녀
박근형은 배우자 이경자 씨와 결혼했으며, 이경자 씨는 1947년생으로 박근형보다 7살 연하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아들 박훈, 딸 박재은, 아들 윤상훈을 두고 있습니다.
박근형은 여러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아내는 나의 가장 큰 후원자"라고 밝혔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는 결혼 54년 차에도 여전히 아내와 같은 방을 쓰고, 싸워도 함께 잠을 자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50대까지 아내와 뽀뽀를 하고 스킨십을 하는 등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박근형과 배우자 이경자는 고향 선후배 사이로, 박근형은 대학교 졸업 후 동생의 소개로 이경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경자는 정읍에 살고, 박근형은 서울에 있었으며, 박근형의 집안 형님과 이모가 이경자에게 청혼을 했지만 두 번 다 거절당했습니다. 배우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시기였고, 박근형이 유명하지 않아서 이경자의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게 되었고, 이후 2남 1녀를 두었습니다. 큰아들은 영상음악가, 며느리는 극작가, 딸 박재은은 연극배우 후 연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막내아들 박상훈은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하는 예술가 집안입니다.
한편, 이경자는 2009년 위암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5년이 지나도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형은 '꽃보다 할배'에 출연했을 때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며 자주 전화를 하며 보살폈고, 아내가 위암 수술을 받을 당시에는 만약 일이 잘못돼 아내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근형 아들 윤상훈 손자 박승재
박근형은 배우자 이경자와 결혼 후 아들 박훈(1966년생), 딸 박재은(1969년생), 아들 윤상훈을 두었습니다. 윤상훈은 1978년 1월 10일생으로, 본명은 박상훈이지만 부드러운 이미지를 위해 성을 바꿔 윤상훈으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윤상훈은 배우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상훈은 2004년 멜로브리즈의 싱글 앨범 'First Wind'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마션'이라는 솔로명으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 '돈 크라이'의 뮤직비디오에는 아버지 박근형이 주인공으로 등장, 부자간의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를 계기로 부자는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윤상훈은 성을 바꾼 이유에 대해, 아버지의 아들로서 느끼는 부담감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윤상훈의 주요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이웃집 웬수', '판다양과 고슴도치',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크리미널 마인드' 등이 있으며, 특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키핑 사업'과 관련된 중간 브로커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박근형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자신이 3대째 연기자 가문을 만들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손주 5명을 두고 있으며, 그중 첫째 아들인 배우 박훈의 아들인 큰 손주 박승재는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였으며 영화 '그린파더스' 촬영 중 할아버지를 응원하러 갔다가 감독의 제안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형은 손자가 연예계에 데뷔한다고 했을 때는 반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손주 박승재의 키가 180cm 이상이고 외모도 준수하다고 자랑하며, 손자의 연예계 진출을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승재는 2012년생으로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방송에서 박근형은 다정한 할아버지로서 손자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근형은 손자 박승재에 대해 "손자를 보면 힘든 일도 다 잊게 된다"라고 애정을 표현하며, 박승재가 배우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한다면 응원하겠지만, 강요하지는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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