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가수 나이 프로필 이혼 재혼 남편 자녀 고향

정수연

정수연은 1985년 4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가수입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아들 유하진, 딸이 있습니다. 2010년 싱글 앨범 '죽도록 미워'로 데뷔했으며, 제15기 KBS어린이합창단 출신이기도 합니다. 

학력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학을 전공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로이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정수연 과거

정수연은 1995년 어린 시절 KBS 어린이 합창단을 할 정도로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이후 정수연은 2010년 싱글 앨범 1집 '죽도록 미워'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레아라는 예명으로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 정수연 결혼 이혼 사유 전남편 자녀

정수연은 보이스퀸에 참가하기 전 가정주부로 살았고, 결혼 후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살다가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부모님 집에서 싱글맘으로 아들 유하진을 홀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연애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고, 출산 후 100일도 되기 전에 별거를 시작했고, 2018년에는 전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이후 정수연은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계를 꾸려갔습니다.

정수연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짧은 연애 후 급하게 결혼을 했고, 결혼생활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끝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결혼생활 동안 성격 차이로 큰 갈등이 있었고, 출산 후 100일도 되지 않아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연의 부모님은 아이를 낳겠다는 딸을 걱정하며 애가 탔지만, 정수연은 "아이를 낳지 않거나 버린다는 건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겁이 없었다. 내가 건강하고 아이를 낳고 10개월만 버티면 굶어 죽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며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고통이었다고 합니다. 출산 한 달 만에 일을 시작했으며,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진이를 등에 업고 보컬레슨도 하고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수연은 "하진이에게 미안한 건 부모를 골라서 태어나지 못하게 한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4살 때까지 새 신발을 사준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출산 후 한 달 만에 일을 시작하면서 모유 수유를 병행하는 힘든 상황도 겪었습니다.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부르고 화장실에서 모유를 유축하다가 아끼던 스웨이드 부츠에 모유가 떨어져 있었던 일도 떠올리며 서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정수연은 전 남편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연애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고, 경제적인 조건이 맞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전 남편이 자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며, 임신 사실을 알린 후 전 남편을 부모님께 소개했을 때 부모님은 이를 반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수연은 "좋은 사람을 만나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지만, 서로 준비가 부족해서 상황이 위험해 보였다"라고 회상하며, "임신 후 부모님에게 1년 동안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부모님은 그녀가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 반대했고, 특히 어머니는 정수연이 인생을 우선시하기를 바랐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혼의 원인은 두 사람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 남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였다고 정수연은 밝혔습니다.

■ 정수연 재혼 남편 딸

정수연은 이혼 후 재혼을 했고, 재혼 후 딸을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정수연은 2020년 임신 소식과 함께 재혼 소식을 전했으며, 정수연의 남편은 5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일반인 남성과 재혼 후 임신한 게 맞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수연은 임신 당시 "네 가족. 완전체를 위하여. 딸이길 제발"이라는 글을 남기며 둘째가 딸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 정수연 활동 경력

정수연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해왔으나 이혼 후 생계를 위해 잠시 노래의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아들 하진이에 대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아이"라며 사랑을 표현했으며, 보이스퀸에 참가하기 전에는 아들 하진이 친구 엄마들과 떳떳하게 교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이스퀸의 주부 참가 모집 글을 보고 용기를 얻어 참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스퀸 1라운드에서 "대한민국 싱글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힌 정수연은, 싱글맘으로서 어려운 상황에도 멋진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고 6개월 동안만 노래를 해보겠다고 선언하며 보이스퀸에 도전했습니다.

정수연은 보이스퀸에서 윤일상의 '녹턴'을 불러 올크라운을 달성하며 실력자의 등장을 알렸고, 6개월 후 결승에서 인순이의 '엄마'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정수연은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수연의 어머니는 "35년 동안 마음 졸였는데 기쁘다"며 울컥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정수연은 보이스퀸 1대 우승자로 선정된 후 "열심히 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싱글맘일 때 주부만 출연 가능한 MBN 보이스퀸에 출연해 우승한 정수연은 상금 일부를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또한,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에 출연해 공동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복면가왕'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