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홍보각 쉐프 식당 국적 나이 부인 아들

여경래

여경래는 1960년 7월 4일생으로 나이 65세이며 고향은 경기도 수원시, 국적은 대만 출신입니다. 가족은 아내(부인) 이수화, 첫째 아들 여민, 둘째 아들 여융, 남동생 여경옥이 있습니다. 여경래는 중학교를 졸업 한 뒤, 요리에 입문하였으며 학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경래 국적 가족 과거

여경래 셰프는 대만 국적의 재한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언어와 정체성에서 혼란을 겪었고, 아버지가 6살 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가족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경험은 여경래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어머니는 그에게 중학교 졸업 후 요리를 배우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요리에 반발했지만, 결국 가족을 돕기 위해 요리사의 길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서울의 중국집에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중국어와 요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요리가 자신에게 잘 맞다는 것을 깨닫고, 미술 감각도 요리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여경래는 요리사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경래 데뷔 및 활동 경력

여경래 셰프는 중국 본토가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 명인'이자, '중식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한국과 중국 요리계에서 큰 명성을 얻은 중식 대가입니다.

1970년대 서울의 중국식당 '거목'에서 본격적으로 중식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이후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중식당 '홍보각'의 총괄 셰프가 되어 명성을 떨쳤습니다. 여경래는 '중식의 운명'을 느끼며 빠르게 성장했으며, 20대 초반에 주방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외향적으로 변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그랜드 마스터 셰프'로 인정받고, 중식의 대중화에 기여한 그는 한국중국요리협회 회장, 세계중국요리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중식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여러 방송과 요리책을 통해 중식을 널리 알렸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와 유튜브 채널 '여가네'로도 활약하였습니다.

여경래는 후배 양성에도 힘쓰며, 박은영 셰프와 장도 셰프를 유망한 인재로 발굴했습니다. 그는 중식계 여성 요리사에 대한 편견을 깬 박은영 셰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장도 셰프의 뛰어난 카빙 기술도 칭찬했습니다. 현재는 '홍보각'의 총괄 오너셰프이자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경래 결혼 배우자 이수화 아들

여경래 셰프는 아내 이수화(1965년생)와 5살 나이 차이가 나며 결혼 후 두 아들, 여민(1990년생)과 여융(1991년생)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여민은 중식 요리사로 활동하며 아버지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여경래 셰프는 아들이 꼭 자신의 뒤를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들이 주방으로 돌아온 것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여민은 처음에는 아버지의 잔소리가 많았지만, 지금은 아버지에게 요리 팁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경래 셰프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 장남인 여민 셰프와 함께 출연하여 부자 관계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여경래 셰프는 결혼 34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여민 셰프는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며,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을 더 챙기는 것 같아 서운함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민 셰프는 중식 요리의 매력을 전파하며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