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어머니 이향란 나이 프로필 남편 장준환 영화 자녀

문소리

문소리는 1974년 7월 2일생으로 나이 51세입니다. 고향은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연지동 출생이며 키 164cm, 혈액형 A형입니다. MBTI는 INFJ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문창준, 어머니 이향란, 남동생, 남편 장준환, 딸 장연두가 있으며  학력은 연지국민학교 (전학), 서울삼전국민학교, 석촌중학교, 잠실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 / 학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 석사)입니다. 종교는 불교입니다.

문소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씨제스 스튜디오입니다.

■문소리 과거

문소리는 미숙아로 태어나 어릴 때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보증 문제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내성적이고 허약한 성격 때문에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했습니다.

집안이 어려웠지만 부모님은 항상 깔끔하게 옷을 입혀 보내며, 문소리는 그로 인해 부잣집 딸로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책 읽기를 좋아했고, 국어선생님이 되겠다고 결심해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 몸이 건강해지면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극단 활동과 운동권 활동도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권유로 얌전하게 졸업한 후, 서울예대 연극과 시험을 준비하다가 영화 '박하사탕'의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면서 영화계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후 1999년 단편영화 '사랑의 힘'에 출연했지만, 영화는 개봉되지 못했습니다.

■문소리 엄마 이향란

이향란은 73세의 시니어 모델이자 배우로, 70세가 넘어서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부산여상 졸업 후 결혼하여 두 자녀를 키웠으며, 남편 문창준은 개인택시 기사 출신입니다. 그녀는 21살에 결혼했고, 현재는 딸 문소리, 사위 장준환, 손녀 장연두, 아들, 남동생 등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향란은 과거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결혼 후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에 다니며 새로운 꿈을 키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심장 수술을 받기도 했고, 여행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습니다. 결혼 후에는 가족을 위해 밥을 책임졌고, 포장마차와 토스트 장사를 하며 자녀 교육에도 힘썼습니다.

딸 문소리가 영화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향란은 시어머니를 10년 동안 돌보았고, 문소리의 결혼 후에도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온 시간이 부끄럽지 않다고 자부하며 이제는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소리 데뷔 및 활동 경력

문소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하며 스크린에 등장했으며 데뷔하자마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02년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하며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았고, 연기력으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오아시스에서의 역할을 준비하며 뇌성마비 장애인과 친해지려는 노력도 했지만, 어려움을 겪었고, 감독의 격려를 받으며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2004년에는 영화 효자동 이발사에 출연해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2007년에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습니다. 같은 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핸드볼 선수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2010년대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했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2016년에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대학원에서 단편영화를 감독하고, 2017년에는 이를 모아 만든 장편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여배우들의 현실적인 삶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습니다.

■문소리 결혼 배우자 자녀

문소리는 2006년 영화감독 장준환과 결혼하였으며,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납니다. 장준환 감독은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영화 아카데미에서 배운 후 1994년 영화 2001 이매진으로 데뷔하였고,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로 장편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등의 흥행작을 감독하였습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회식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문소리는 장준환이 연출한 뮤직비디오 눈의 꽃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장준환의 지속적인 구애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여 2006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 2011년 딸 장연두를 얻었고, 문소리는 임신 중에도 영화 '다른 나라에서'에서 임산부 역할을 맡을 정도로 열정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딸 연두를 출산한 후 극심한 산후 우울증을 겪었으며, 그 이전에 첫아이를 유산한 후 마음고생도 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