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나이 프로필 남편 도성수 딸 자녀 엄마 아버지 언니 고향

홍지민

홍지민은 1973년 6월 28일생으로 나이 52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마산시 출생의 뮤지컬 배우이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홍창식, 어머니 김유옥, 언니 홍지연, 홍경연이 있으며 배우자 도성수, 두 딸 도로시(2015년생)와 도로라(2017년생)가 있습니다.

학력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창원문성대학교(유아교육과), 서울예술전문대학(연극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어국문학과), 단국대학교 대학원(뮤지컬연기전공 석사)을 거쳤으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홍지민은 1996년 뮤지컬 '애랑과 배비장'으로 데뷔했고, 현재 소속사는 제이에스레코드입니다.

■홍지민 과거 집안 아버지

홍지민은 독립유공자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홍창식 선생은 1942년 비밀결사 '백두산회'에 가입해 함경북도 성진시 일대에서 일본 군 수공장 파괴 등의 항일운동을 벌였으며, 이듬해 체포되어 투옥 중 해방을 맞았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습니다. 홍지민은 독립유공자의 후손 자격으로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홍지민 데뷔 및 활동 경력

홍지민은 199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1996년 뮤지컬 애랑과 배비장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본격 데뷔했습니다. 이후 록키호러쇼, 와이키키 브라더스, 드림걸즈, 넌센세이션, 캣츠, 맘마미아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2009년 뮤지컬 드림걸즈로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 작품으로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제5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여자배우상, 2010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드라마 출연 제안을 거절하고 뮤지컬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뮤지컬 외에도 영화 바람의 전설, 주먹이 운다, 잘 살아보세, 기다리다 미쳐, 수상한 고객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온에어, 태희혜교지현이, 스타일, 나는 전설이다, 골든타임, 광고천재 이태백, 미스코리아, 여우각시별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또한 예능 복면가왕, 아빠본색, 여우각시탈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불후의 명곡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였습니다.

■홍지민 결혼 남편 도성수 자녀

홍지민은 2006년 남편 도성수와 결혼했습니다. 도성수는 1972년 11월 11일생으로, 홍지민보다 한 살 많은 51세이며, 국수가게를 운영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2006년 살사바에서 처음 만나, 도성수가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첫 만남 당일 키스에 성공할 만큼 빠르게 가까워졌습니다. 당시 홍지민은 지금과는 다른 청순가련한 이미지였다고 합니다.

홍지민은 한 방송에서 남편을 "백마 탄 왕자님"이라 표현하며, 자다가 남편 얼굴을 보면 놀랄 정도로 잘생겼다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살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연애 3개월 만에 상견례를 한 뒤 7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홍지민은 결혼 초기에는 아이에 대한 계획이 없었으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를 잡은 후 아이를 가져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결혼 약 4년 차부터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인공수정 3번과 시험관 시술 3번 등 총 여섯 번의 시도에도 아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후 부부는 마음을 비우고 편히 가지려 했고, 그런 노력 끝에 기적처럼 자연임신에 성공하여 결혼 9년 만인 2015년 4월 4일 장녀 도로시를, 2017년 11월 27일에는 45세의 나이로 둘째 딸 도로라를 출산하며 두 딸을 두게 되었습니다.

홍지민은 둘째 출산 후 체중이 크게 늘었지만, 108일 만에 29kg 감량에 성공해 ‘다이어트 끝판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남편 도성수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아내의 모습을 보고 “인형 같다”며 극찬했습니다. 홍지민은 과거에도 2세 계획을 위해 14kg을 감량할 정도로 강한 집념을 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