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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나이 근황 딸 전보람 아내 부인 임주연 이미영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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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전영록은 1954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에서 태어났으며 키 168cm, 몸무게 60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은 아버지 영화배우 황해, 어머니 가수 백설희와 아내(부인) 임주연, 딸 전보람, 전우람, 아들 전유빈(2002년생), 전효빈(2006년생)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동신국민학교, 한양중학교, 영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습니다. 군대는 대한민국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병장으로 복무 후 제대했으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전영록은 1973년 '나그네 길'로 데뷔하여 가수와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전영록 과거 집안 가족

전영록은 연예인 가정에서 태어난 인물로, 아버지는 유명 영화배우 황해(본명 전홍구), 어머니는 히트곡 '봄날은 간다'를 부른 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지만, 부모님은 그가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것에 반대했으며, 전영록은 이를 의식해 데뷔 후 부모님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자신을 잘 관리하며 노력했다고 합니다.

■전영록 데뷔 및 활동 경력

전영록은 1971년 CBS 라디오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데뷔하였고, 1973년 드라마 '제3교실'에서 배우로 데뷔한 후, 드라마 삽입곡 '편지'를 부르며 1975년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조용필, 이용, 송골매, 김수철, 김범룡 등과 함께 2인자 그룹으로 인기를 끌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애심',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불티' 등이 있으며, 여중고생들에게 우상으로 군림하며 원조 아이돌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그대 우나 봐', '내 사랑 울보', '하얀 밤에', '저녁놀'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최절정기를 맞이했고, 2년 연속으로 KBS 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였으며, 임예진, 김보연 등과 함께 청춘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액션 영화 '돌아이' 시리즈에서는 당랑권 유단자로서 액션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전영록은 싱어송라이터로서도 활약하며, 자신의 노래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했습니다. 그가 작곡한 히트곡으로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전영록은 영화 마니아로 유명하며 한때 3만 개가 넘는 영화 비디오테이프를 수집했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는 비디오 대여업 프랜차이즈를 시작했으나, 이미 인터넷이 보급된 상황에서 사업은 실패하고, 이후 한동안 칩거 생활을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는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을 시작하며, 꾸준히 방송 출연과 콘서트, 뮤지컬 등을 통해 수십억 원의 빚을 청산했다고 합니다.

■전영록 전부인 이미영 이혼 자녀

전영록은 1985년 배우 이미영과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영은 1961년생으로 전영록보다 7살 어린 나이였으며, 1978년 '미스 해태' 대상을 수상한 후, 1979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고, 1980년 드라마 ‘사랑의 계절’에서 불량소녀 역할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드라마와 광고로 인기를 끌며 배우로서 성공을 거두던 중, 1985년에 전영록과 결혼하면서 잠정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년 뒤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전영록은 톱스타였고, 이미영은 배우로 막 성공하려던 시기였기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 사이에는 첫째 딸 전보람과 둘째 딸 전우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12년 만인 1997년에 이혼하게 되었고, 이혼 사유에 대해 전영록의 불륜, 외도, 사기, 사업 실패, 도박 등의 루머가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전영록은 1989년 비디오 대여점 사업을 시작했으나 사업이 실패하고 빚을 지게 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이혼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영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을 때 전영록에 대해 "따뜻하고 재미있고, 완벽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며 이혼 사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사랑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이혼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영록은 이혼 당시 잠실의 아파트를 이미영에게 넘겨주고,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위자료로 지급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영록은 저작권을 담보로 돈을 융통하려 했지만, 결국 외국계 음반회사가 10년간 그의 저작권을 사겠다고 하여 이를 통해 돈을 융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8년에는 다시 저작권을 되찾았습니다.

이미영은 2003년에 메릴랜드 대학 용산 분교의 음악과 교수인 미국인 킷 존스턴과 재혼했으나, 2005년에 이혼했습니다. 그녀는 재혼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반성하며, "나에게는 딸들이 너무 중요했다"며 결국 딸들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이후, 이미영은 친언니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두 딸은 한동안 아버지 전영록과 함께 살았습니다. 큰 딸 전보람은 방송에서 부모의 이혼 후 엄마가 힘들어 보였다고 느끼며, 아빠와 함께 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보람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의 이혼을 겪고, 학창 시절 새엄마와 지내면서도 엄마 이미영이 그리워하고, 그리움과 우울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전보람은 이후 아버지 전영록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아빠가 다른 가정이 있으니 연락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고 설명하며, "엄마는 저희밖에 없으니까 오로지 아픈 엄마가 걱정돼 엄마에게 더 집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첫째 딸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했고, 둘째 딸 전우람은 그룹 디유닛 출신 후 RAMI라는 예명으로 밴드 FIVE RUN STRIKE의 보컬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작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영록 재혼 아내(부인) 임주연 아들

전영록은 이미영과 이혼한 후 2년 뒤인 1999년에 현재의 아내 임주연과 재혼했습니다. 임주연은 전영록의 오랜 팬이었으며,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 차이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영록은 이혼 후 힘든 시절에 부산에서 임주연을 만나게 되었고, 결혼 후 두 아들 전유빈(2002년생), 전효빈(2006년생)을 낳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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