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나이 아들 이혼 아내 부인 자녀 프로필

오광록

오광록은 1962년 8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생이며 키 171cm, 몸무게 60kg, 혈액형은 A형입니다. 학력은 영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배우자와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오광록은 1982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싸이더스 HQ입니다.

■오광록 데뷔 및 활동 경력

오광록은 1982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데뷔한 후,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진출했습니다. 주로 영화에서 활약해 왔으며,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는 밴드 멤버로 출연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고,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조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오광록은 영화 올드보이(2003)에서 주인공 오대수의 친구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서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역할로 관객에게 친근함을 전했습니다.

특히 오광록은 영화감독 박찬욱의 복수 3부작인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에 모두 출연하며 독특한 개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태왕사신기(2007)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인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기황후에서는 극의 중심을 잡는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외에도 힐러, 고교처세왕, 불굴의 차여사, 내일 그대와, 빅이슈, 멜랑꼴리아, 인간실격, 모범가족, 아일랜드, 하이드, 삼식이 삼촌, 수상한 본부장, 모범가족, 인간실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와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았습니다.

영화에서는 잠복근무, 친절한 금자씨, 소년, 천국에 가다, 미스터 소크라테스, 이태원 살인사건 등에서 인상적인 조연으로 활약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천문: 하늘에 묻는다, 뷰티풀 데이즈, 로큰롤 할배, 파이터, 리턴 투 서울 등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틱톡이 칸 영화제와 협력해 개최한 칸 틱톡 단편영화제에 '나이스 대디' 딸 편을 출품하기도 했으며 그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 오광록 이혼 전부인 자녀 아들 재혼 아내

오광록은 과거 전처와 결혼해 아들 오시원을 두었으나, 아들이 5살이 되기도 전에 생활고로 인해 이혼했습니다. 결혼 당시 오광록은 가난한 연극배우였으며,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혼인신고와 아들 출생신고를 같은 날에 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혼 후 아들 오시원은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초등학교 졸업식 날에 처음으로 아버지 오광록을 만났다고 전해졌습니다.

오광록은 전 부인과 약 5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 후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가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습니다. 이 사실은 2022년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하며 알려졌습니다.

오광록은 현재 재혼한 아내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아들 오시원과도 조금씩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로서의 책임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7년 만에 어렵게 아들과 연락이 닿았고,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긴 공백과 어색함 속에서도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서히 관계를 회복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함께 출연하며 부자간의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오광록은 전처와의 이혼에 대해 아들 오시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혼 당시 가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을 지키지 못한 점을 후회하며, 아들에게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혼 후 오광록과 아들 오시원은 약 20년 가까이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고, 거의 연락 없이 각자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오시원은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고, 오랫동안 단절된 관계로 인해 아버지의 존재가 상처로 느껴지기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