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나이 프로필 전부인 이교영 이혼 사유 딸 아내 아버지

우지원

우지원은 1973년 4월 2일생으로 나이 52세입니다. 학력으로는 서울개원국민학교, 삼선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우지원은 1996년 대우증권 농구단에 입단하며 실업 무대에서 프로 농구 선수를 시작했으며,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입니다. 현재 소속사는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으며, 자녀로는 장녀 우서윤과 차녀 우나윤이 있습니다. 키는 191cm, 몸무게 85kg, 혈액형은 A형이며 군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후 소집해제되었습니다.

■우지원 과거

우지원은 어릴 적 조용하면서도 장난기 많은 아이였으며 야구와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에 재능을 보였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3개월 만에 자전거 교통사고로 오른팔에 장애를 입었고, 의사는 농구를 어렵다고 했지만 부모님의 격려로 농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삼선중학교 농구부에서 시작해, 교통사고 후에도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키웠고, 고등학교에서는 경복고에서 전희철 선수와 함께 농구부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두 선수는 고2 때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었고, 고3 때는 연세대학교에 스카우트되어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연세대 1학년 때 농구대잔치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2학년 때는 대학 최초의 우승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우지원 데뷔 및 활동 경력

우지원은 1996년 대우증권 농구단(인천 대우증권 제우스)을 통해 프로 농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신세기 빅스, 서울 삼성 썬더스, 울산 모비스 피버스(당시 오토몬스)에서 활약했습니다. 울산 모비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핵심 선수로 큰 사랑을 받았고, 그의 등번호 10번은 영구 결번 처리되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1995년부터 5년간 활동하며 아시아선수권 우승(1997)과 준우승(1999)에 기여했습니다. 프로 입단 초기 연봉은 1억 원대 초반이었으며, 실력과 인기를 바탕으로 연봉이 상승하여 2008년에는 2억 9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2010년 은퇴 후에는 농구 해설위원, 유소년 농구 아카데미 운영하였고, 전국 농구 대회 개최 등으로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으며, 연세대에서 농구 교양 수업을 맡고 한양대 체육교육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식품 브랜드 ‘우지원의 푸드코치’를 론칭하며 방송인과 사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고, 2023년에는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우지원 결혼 전부인 이교영 자녀 딸

우지원은 2002년 8월 7일, 30세의 나이에 전부인 이교영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차가 5살로, 우지원은 1973년생, 이교영은 1978년생입니다. 이교영은 서울대 졸업 후 특별한 직업 없이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고, 결혼 후에는 쇼핑몰 사업가로 성공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우지원은 지인의 소개로 이교영을 만나 첫눈에 그녀의 지성적인 면에 반했으며, 이교영이 대시를 거부하자 우지원은 열애설을 퍼뜨려 결국 두 사람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2000년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하여, 300일이 되던 이교영의 생일에 프러포즈를 하고 약 2년 후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지원과 이교영은 결혼 후 첫째 딸 우서윤(2003년)과 둘째 딸 우나윤(2008년)을 얻었고, 방송에서 화목한 가족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부부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사생활 문제와 신뢰 문제로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이교영은 우울증과 정서적 거리감을 느끼며 이혼을 고민했다고 고백했고, 우지원은 이혼 제안에 상처받았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다 우지원은 2014년 10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 이교영과 말다툼 중 선풍기를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고,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후, 우지원은 해명과 사과문을 올렸고, 이교영은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갈등은 계속되었고, 2년간의 별거 끝에 결국 2019년에 협의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사실은 비공개로 유지되다가 2024년 9월 중순에 언론을 통해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우지원은 이혼을 숨긴 이유로 사회적 낙인과 딸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가정폭력 사건이 이혼의 주된 원인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선수 생활로 집을 자주 비웠고, 은퇴 후 집에 있게 되면서 부부간 갈등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선풍기 사건에 대해선 쌓인 감정이 폭발해 홧김에 선풍기를 던졌다고 밝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된 것에 대해 큰 후회를 했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지원은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며, 다투는 모습을 보여줘서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지원은 성격 차이로 전 부인 이교영과 협의 이혼했으며, 두 딸의 양육권은 첫째 딸 우서윤은 우지원이, 둘째 딸 우나윤은 이교영이 갖기로 했습니다. 우서윤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우나윤은 서울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두 딸은 방학 때만 함께 지낸다고 합니다.

우지원은 현역 시절에는 높은 연봉으로 딸의 유학비를 부담했으나, 현재는 전 부인 이교영이 대부분의 유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지원은 이에 대해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또한, 우지원의 아버지도 전 며느리에게 미안함과 사랑을 전하며 눈물 지었습니다.

우지원의 첫째 딸 우서윤(2003년생)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으며, 둘째 딸 우나윤(2008년생)은 예술학교에서 발레를 배웠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지원의 아버지는 대학 시절 모델 활동을 했고, 현재는 여동생과 함께 제주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원래 함께 살았으나 아버지가 여동생 집에 정착하며 우지원은 재혼하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