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나이 학력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드라마

김신록

김신록의 나이는 1981년 3월 24일생으로 43세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곡성군입니다. 김신록의 키 164.3cm이며 가족은 남편 박경찬이 있습니다. 학력은 동아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 99 /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전문사)입니다. 소속사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이며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신록 과거 가족 집안

김신록은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태어났으며 유년시절에는 광주광역시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김신록의 아버지는 재주가 많으신 분이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연극 배우 출신으로 그림도 굉장히 잘 그리셨고, 또한 바이올린, 서예 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아버지는 한문학원을 운영하셨다고 하네요.

김신록은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아버지 덕분에 연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김신록이 중학교 때 아버지가 극단에 데려가서 놀게 하였고, 김신록은 어깨너머로 배우들이 연기하는 걸 보면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버지는 "연극을 통해 연기가 아닌 인생을 배워라."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김신록의 아버지는 안타깝게도 김신록이 31살이던 해에 63세 정도의 나이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김신록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고등학교 때 연극반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여러 번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고 하는데요. 서울대학교 출신 연예인으로 변호사, 외교관, 대통령을 지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연기를 위해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석사를 거쳐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예술전문사까지 취득하였고, 국비 장학생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학까지 한 후 한국에 들어와서 31살부터 39살까지 강의만 10년 가까이 했다고 합니다. 서울대 졸업 후 연기 쪽으로 방향을 바꿔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신록 데뷔 및 활동 경력

김신록은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하였으며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페드라, 리아우, 동방의 햄릿, 저스트 듀엣, 연옥, 워킹홀리데이, 비평가, 산책자의 행복, 마우스피스 등의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신록은 데뷔 후 학업을 병행하며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3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하였고, 2018년 영화 '버닝'과 2020년 tvN 드라마 '방법'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오지화 역할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박정자 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신록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조연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화영 역할을 맡아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김신록의 출연작품으로는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술꾼도시 여자들, 어느 날, 모범가족,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형사록2, 무빙, 유괴의 날, 스위트홈2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김신록은 유도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는 액션 배우를 꿈꾸기도 했으며 드라마 ‘형사록’에서 처음 액션 연기를 입문하였고, 이후에도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김신록 결혼 남편 박경찬 자녀

김신록은 2016년 1월에 연극 배우 박경찬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신록 남편 박경찬은 1974년생으로 김신록보다 7살 연상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출신으로 유리동물원, 밑바닥에서, 남쪽나라 등 꾸준히 연극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웹드라마 인터파서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앵커, 백야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김신록은 2007년 지역 극단에서 워크숍을 하다 남편 박경찬을 처음 만났고, 만난지 3일 만에 헤어진 이후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김신록은 남편 박경찬과 8년 교제 기간 동안 무려 23번이나 헤어졌다고 하며 싸우면 말을 안 하는 남편과 대화하기 위해 돌까지 던진 적도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교제 8년 만인 2016년 결혼에 골인하였고, 이후 같은 연기를 하다보니 의지도 많이 되고 사이도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요. 김신록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유년시절을 다시 경험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 만큼 어렸을 때 겪어야 하는 충족감이나 안정감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