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나이 프로필 가족 고향 키 모델

<최여진 프로필>

최여진의 나이는 1983년 7월 27일생으로 40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최여진의 키 175cm, 몸무게 50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은 부모님이 있습니다. 학력은 예일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입니다. 소속사는 젠 엔터테인먼트이며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하였습니다.

<최여진 과거>

최여진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그 당시에는 이혼 가정이 드물어 늘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고, 최여진은 엄마 정현숙과 함께 중학교 3학년 때 도망치듯 캐나다 이민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가게 인수를 도와준다며 접근한 교포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하는 바람에 트레일러에서 살게 되었고, 당시 최여진은 고생에 익숙해지며 괜찮았지만, 그동안 유복하게 자랐던 최여진의 어머니는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삶에 의욕을 잃어버린 어머니는 그냥 멍하니 딸 최여진만을 바라보았고, 당시 사춘기였던 최여진은 방황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까지 망가지면 엄마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실 최여진은 한국에 있던 초등학교 5학년 때 발레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캐나다에서 사기를 당하고 힘들어하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원비가 없어서 학원 직원에게 매일 싫은 소리를 들으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 발레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소녀 가장이 되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먹고 살기 시작한 최여진은 그때부터 미친 듯이 일만 하였고, 우체국, 햄버거 가게, 치킨집 등 아르바이트 자리를 전전하였는데요. 그런데 아르바이트를 했던 치킨집 사장님 권유로 2001 슈퍼모델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상하면서 슈퍼 엘리트 모델로 뽑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최여진은 부푼 꿈을 안은 채 달랑 백만 원을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당장 연예인으로 활동하지 못했고, 친척 집에 얹혀살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합니다. 최여진은 모델치고는 작은 키 때문에 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통통한 볼살 때문에 방송 오디션에서도 계속 떨어져 결국 독하게 마음을 먹고 6kg을 감량한 끝에 연예계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여진 데뷔 및 활동 경력>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문지영 역을 맡아 배우 데뷔를 하였고, 도시적이고 개성 있는 외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 투명인간 최장수, 응급 남녀, 외과 의사 봉달희, 황금 신부, 로맨스가 필요해, 돈의 화신, 공항 가는 길, 저글러스, 나 홀로 그대,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과 영화 연애술사, 싸움의 기술, 소년 공략, 용순 등에 출연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최여진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연기 활동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였는데요. 예능 '해피선데이 여걸식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등에 출연하였으며 MBC 방송 연예 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여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주며 걸크러쉬한 매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여진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최여진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여진은 어렸을 때 가정환경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혼자 평생 살며 독신 생활을 누리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주변의 시선이 염려된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최여진은 이상형에 대해 키는 의외로 보지 않지만, 자신이 너무 관리를 하다 보니 몸매가 어느 정도 따라주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자상한 사람, 기댈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이 좋다고 하며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내다 정드는 스타일로 외모나 집안, 학벌 등의 배경은 한 번도 따진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 좋은 것 하나 믿고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하며 이왕이면 재미있는 사람이 좋고 어떤 곳에서는 리더가 될 수 있고, 어떤 곳에서는 묵묵함을 지킬 수 있는 센스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