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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남편 자녀 딸 나이 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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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프로필>

남현희의 나이는 1981년 9월 29일생으로 42세이며 고향은 경기도 성남시,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남현희의 키는 154cm, 몸무게 45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은 남편 공효석, 딸 공하이가 있습니다. 학력은 금빛초등학교, 성남여자중학교, 성남여자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사), 경기대학교 대학원 (스포츠과학 석사)입니다. 소속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대표), 대한체육회(이사)입니다.

<남현희 과거>

남현희는 작은 키와 왜소한 체격임에도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시절 육상부에 들어갔으며 당시 반에서 두 번째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체육 수업에서 멀리뛰기 1등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졌다고 합니다. 남현희의 이런 순발력과 점프력을 눈여겨봤던 체육 교사에 의해 남현희는 중학교 때부터 펜싱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체육 선생님은 펜싱부 코치를 겸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남현희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에 압류딱지가 붙었을 정도로 집안 사정이 힘들어지게 되면서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가난이 싫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이후 펜싱을 통해 본인이 꼭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어 집안을 살려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남현희의 신체조건은 펜싱이라는 종목 특성상 긴 팔다리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큰 단점이었으나 불리한 신체조건을 속도와 순발력을 앞세운 기술로 극복하였고, 작은 키를 극복하기 위해 다리를 남들보다 더 길게 벌리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남현희는 중학교 3학년 때 전국대회를 모두 휩쓸었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는 3학년 선수를 꺾었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이미 남현희의 상대가 없었다고 합니다.

남현희는 대학 진학 후 곧바로 성인 대표팀에 뽑히게 되었고, 작은 체구 때문에 어디까지나 국내용이라는 편견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신보다 훨씬 큰 유럽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남현희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 펜싱 최초 4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기록이 있으며 펜싱을 시작한 후 획득한 국제대회의 메달 수만 무려 99개라고 하는데요. 이후 2015년 스포츠 에이전트인 프로젝트 케이와 계약하여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였고, 2016년에는 동방사회복지 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홍보대사로 활동하였습니다.

남현희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2019년 10월 7일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남현희는 은퇴 후 2020년 펜싱 아카데미를 열고 후진 양성을 시작했으며 석정스포트단 펜싱 감독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MBC의 해설위원으로 선임되어 2020 도쿄 올림픽 MBC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하였습니다. 

한편, 남현희는 펜싱을 통해 성공 후 결국 집안의 빚을 다 갚았다고 하는데요. 남현희의 부모님 역시 딸 남현희의 뒷바라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셨으며 남현희의 어머니는 유방암 판정을 받으시고도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수술을 미뤄가면서 남현희의 뒷바라지를 하셨다고 합니다.

남현희의 아버지는 딸에게 해준 것이 없다며 미안함을 느끼고 있어 딸이 열심히 고생해서 번 돈을 쉽게 쓸 수 없다고 생각해 최근까지도 공원 청소 일을 하신다고 하는데요. 남현희도 그런 부모님의 희생과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고 하네요.

<남현희 남편 공효석 자녀>

남현희는 2011년 11월에 사이클 선수 공효석 선수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공효석 선수는 1987년생으로 남현희보다 5살 연하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공효석은 국내에서 자전거로 산을 오르는 업힐의 최강자이자 도로 사이클의 간판으로 전성기 시절에는 유럽 프로팀의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으며 국내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클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남현희와 남편 공효석은 같은 서울시청 소속으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직후 메달리스트 환영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공효석은 남현희의 팬이라며 자연스럽게 다가와 친분을 쌓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남현희가 스트레스성 간염으로 입원하자 공효석이 남현희의 머리를 직접 감겨주는 등 헌신적으로 남현희를 간호했고, 공효석의 적극적인 대시로 남현희는 공효석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교제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2년의 교제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하였으며 결혼 발표 당시 남현희는 공효석에 대해 "다섯 살 연하지만 의젓하고 오빠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습니다. 공효석 역시 남현희에 대해 "남현희와 교제 후 본인의 성적도 더 좋아졌다."고 말할 정도로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남현희와 공효석 두 사람은 결혼 후  2013년 딸 공하이를 출산하면서 슬하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딸 공하이는 엄마 남현희를 따라 펜싱선수를 꿈꾼다고 하며 현재 엄마와 같이 펜싱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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