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나이 아내 부인 윤순 딸 아들 자녀 학력 고향

박중훈

박중훈의 나이는 1966년 3월 22일생으로 58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입니다. 박중훈의 키 178cm, 몸무게 68kg, 혈액형 B형이며 가족은 아내(부인) 윤순, 아들 박배승, 딸 박소휘, 박미휘, 이종사촌형 강석훈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대조국민학교, 한강중학교, 용산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 학사), 뉴욕대학교 대학원 (연기교육학 / 석사)입니다. 군대는 병역면제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소속사는 나무엑터스이며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하였습니다.

 

-박중훈 과거

박중훈은 과거 탤런트 시험에 지원했으나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합동영화사에서 배우를 뽑는다는 얘기를 듣고 무작정 동대문 시장 같은 곳을 다니며 시나리오에 맞춰 의상을 준비해 갔지만 다른 배우에게 섭외가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박중훈은 대학교 1학년 때 학교에도 가지 않고 영화사로 출근 도장을 찍으며 얼굴을 비췄다고 하는데요. 박중훈은 4개월 동안 매일 아침에 영화사 직원들이 시키는 커피 심부름과 청소를 하였고, 그 결과 영화사 측으로부터 영화 주연자리를 받게 되면서 박중훈은 상업영화 '깜보'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박중훈 데뷔 및 활동 경력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하였습니다. 당시 극장 흥행 성적이 그다지 좋진 않았으나 박중훈이라는 배우의 존재를 충무로에 확실히 각인시킨 영화였습니다. 박중훈은 깜보를 통해 그 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1987년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에 강수연과 함께 출연하여 관심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1989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청춘스타로서 발돋움했습니다.

박중훈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꼬리 치는 남자' 등 코미디 영화들도 흥행을 거두면서 1990년대 '충무로의 흥행 보증수표'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돈을 갖고 튀어라', '할렐루야', '인연' 등에 연이어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1993년 영화 ‘투캅스’를 통하여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는데요. 1999년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출연하여 이때 배우 안성기와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유명한 콤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중훈은 2005년 영화 '천군'을 통해 열연을 펼쳤으며 2006년 영화 ‘라디오 스타’, 2010년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등에서 명연기를 선보이며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휩쓸었을 정도로 상복도 좋았습니다.

2017년에는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 출연해 24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박중훈 아내(부인) 윤순 자녀

박중훈은 1994년 6월 3일 아내(부인) 윤순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중훈 아내 윤순은 박중훈보다 한 살 연하이며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내 윤순은 나가노 현에서 상당한 명망을 떨치는 재력가 집안의 딸이라고 알려졌으며 일본 메이지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예술교육대학원에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였다고 합니다.

박중훈은 인기 톱스타로 자리를 잡았던 때인 1991년에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는데 1992년 뉴욕대학 대학원 연기교육학 석사를 마치고 2년 정도 석사 과정을 이수하면서 당시 미국에 있던 아내 윤순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 역시 미국으로 뉴욕대학교로 유학을 온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평소 결혼에 관해 별 생각이 없었던 박중훈은 아내를 처음 보고 첫눈에 반해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박중훈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내 윤순은 박중훈이 한국 배우인 줄도 몰랐다고 하네요.

 

박중훈은 아내를 세 번째 만났을 때 결혼을 하자고 했고, 프러포즈하고 한 달 뒤에 장인, 장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깄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하였으며 결혼 후 1995년 아들 박배승을 낳고, 1997년 큰 딸 박소휘, 2002년 작은 딸 박미휘를 낳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박중훈의 아들 박배승은 한국과 일본 이중국적이었으며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고 한국에서 군복무했다고 합니다. 박중훈 작은 딸 박미휘는 과거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