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나이 프로필 아내 부인 하진숙 자녀 아들 가족 건강 학력

신구

신구의 본명은 신순기입니다. 1936년 8월 13일생으로 나이 88세이며 고향은 경기도 경성부 하왕십리정입니다. 신구의 키 167cm, 혈액형 A형이며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아내(부인) 하진숙 , 아들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동명국민학교,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 / 중퇴), 한국연극아카데미 (연기과 / 졸업)이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1962년 연극 '소', 1969년 서울중앙방송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신구 과거

신구는 학창 시절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목표로 하여 공부했을 만큼 우등생이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는 바람에 피난을 떠나야 했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고생을 많이 하였고, 이후 1950년도에 입시 전문으로 전국에 이름을 날렸던 명문고등학교인 경기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1956년이 되어서야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구는 이후 목표했던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이 아닌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실제 성균관대학교 후기 지원자 중 대다수는 서울대학교를 지원했던 학생들이었으며 신구는 성균관대 재학 중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입학에 재도전했으나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공부하기가 싫었던 신구는 그해 군입대를 하였고, 제대 후에는 아나운서 학원을 다녔지만, 어느 날 신문에서 남산 드라마센터 부설 연극 아카데미 1기생 모집 광고를 보고서 남이 써준 원고를 읽는 것보다는 배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구 데뷔 및 활동 경력

신구는 1962년 연극 '소' 무대로 데뷔하였습니다. 신구의 본명은 신순기이며 '신구'라는 현재 사용하는 예명은 연극 아카데미 학생 시절 극작가 유치진으로부터 직접 불려 받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신구는 이후 1969년 서울중앙방송 특채 탤런트로 뽑히면서 KBS 드라마 '허생전'에 출연하여 탤런트로 데뷔하였고, 수많은 드라마, 영화, 연극 작품에 출연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신구는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인상적이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코믹 이미지로 거듭났으며 수많은 레전드 짤 영상을 만들어내며 코믹하며 친근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

 

 

신구는 코믹한 이미지를 살려 2002년 '롯데리아' CF를 통해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대사 한마디를 대유행을 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신구는 '사랑과 전쟁'에서 대사 "4주 후에 뵙겠습니다."를 유행시키며 전 국민이 따라 했을 정도입니다.

2007년에는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아버지로 출연하여 같은 해 연말에 열린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연극 '리어왕'에 출연해 리어왕 열연을 펼쳐기도 했습니다.

신구는 2022년 3월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문제로 입원하게 되면서 작품에서 잠정 하차하게 되는데요. 다행히 다시 건강을 회복하였고, 이후 연극 '두 교황',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장수상회' 등의 무대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하였습니다. 신구의 최근 출연 작품으로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등이 있습니다.

 

 

신구는 최근 급성 심부전증 진단을 받게 되어 심장 박동기를 찬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신구는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기에 자신하면서 술을 걱정 없이 마셨지만, 2022년 응급실 가서 진찰해 보니 심정이 정상적으로 뛰질 않아 이대로 두면 뇌졸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구는 결국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구는 대한민국 현역 연예인 중에서는 1934년생 이순재 다음으로 고령인 원로 연예인이기도 하며 90세를 바라보는 훌쩍 넘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진출하여 '꽃보다 할배'에서 부드러운 구야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꽃보다 할배'에 이어 '윤식당'에도 출연하여 귀여운 구알바의 활약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신구는 2010년 74세 나이에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신구 눈은 쌍꺼풀이 없는 눈이었지만, 성형외과 의사인 아는 친구가 신구한테 선물을 주겠다며 잠시 누워보라고 하고 몰래 마취를 한 뒤, 쌍꺼풀 수술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노화증상 중에 하나인 안검하수가 찾아오는데 의료목적 때문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신구 아내(부인) 하진숙 자녀

신구 가족은 아내(부인) 하진숙, 아들, 며느리, 손자가 있습니다. 신구는 1974년에 아내 하진숙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아내 하진숙은 경남여고,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온 후 미국에서 1년간 디자인 공부를 한 미모의 재원이라고 합니다. 

​신구는 연극 공부를 하다 후배 소개로 아내 하진숙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6년 연애를 해도 결혼 약속이 없어서 아내 하진숙은 미국으로 떠났고, 신구는 다시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편지를 보내 재회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 하진숙은 임신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였으며 결혼식을 올린 지 두 달 만에 아들을 낳아 슬하 1남을 두고 있습니다. 신구의 아들 직업은 한국에서 대기업 3년, 증권회사에서 2년, 의교기기회사에서 근무하였다고 하며 2005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신구는 손자에게 살아있는 동안 학비를 책임지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손자의 사교육비는 신구가 모두 내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