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내 부인 아들 딸 자녀 나이 본명

<설운도>

설운도의 나이는 1958년 6월 23일생으로 65세이며 본명은 이영춘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본관은 영천 이씨,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키 177cm, 몸무게 70kg, 혈액형 A형입니다. 학력은 부산한독원예학교 (중퇴),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동아대학교 (체육학 / 학사)입니다. 가족은 3남 3녀 중 장남이며 배우자 이수진, 장남 이승현, 차남 이승민, 장녀 이승아가 있습니다. 군대는 대한민국 육군 방위병 소집해제이며 종교는 성공회입니다. 소속사는 루체엔터테인먼트, 월드사운드 엔터테인먼트이며 1982년 KBS '신인 탄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설운도 과거

설운도는 부산한독원예학교 재학 중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이 몰락하는 바람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장남으로서 직업 전선에 뛰어들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하였고, 이후 돈을 벌기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가정 형편이 어렵다 보니 정상적인 학교 과정을 밟지 못하였는데요.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였고, 동아대학교 체육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자라다 보니 설운도는 검소함이 몸에 밸 수밖에 없었고,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모습들이 인색한 것처럼 보여 짠돌이라는 소문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설운도는 마음 고생을 많이 하며 객지에서 생활하다보니 의지할 곳이 없었고, 검소가 습관이 되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설운도 데뷔 및 활동 경력

설운도는 1982년 K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신인 탄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당시 설운도는 5주 연속으로 우승을 하며 주목받았고, 이듬해 1983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 출연하여 데뷔곡 '잃어버린 30년'을 불러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곡 '잃어버린 30년'으로 제 3회 KBS 가요대상 7대 가수상을 받으며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설운도는 1986년에 본인이 작곡한 정통 트로트 '원점'을 발표하였는데요. 하지만 이 곡은 당시 크게 알려지지 못하였고, 3년이 지난 1989년, 전국 노래자랑에서 많은 참가자가 부르게 되면서 히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설운도는 이후 1991년 '다 함께 차차차'를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다 함께 차차차'는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만들어진 곡이라고 하며 이 곡을 발표하기 초반에는 많은 평론가들이 곡의 수준이 낮다며 평가절하했지만 당시 시대 상황과 맞물리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얻었고, 설운도는 2년 연속으로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1997년에 발표한 댄스 트로트 '사랑의 트위스트'는 트위스트 춤이 유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설운도는 청소년 가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인기로 송대관, 태진아, 현철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습니다. 

-설운도 결혼 아내(부인) 이수진
 자녀 아들 딸

설운도는 1990년 아내 이수진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설운도 아내 이수진은 1961년생이며 과거 영화배우로도 활동했습니다. 이후 디자이너로 활동하였고, 설운도와 이수진은 결혼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가수와 배우가 결혼한 커플이었다고 합니다.

설운도와 아내 이수진 두 사람은 1987년 때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드라마 종방영에서 한 테이블에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되었고, 설운도는 아내 이수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 이수진은 노래를 좋아하여 작사가로 활동하고 싶었던 찰나에 설운도는 본인이 작곡을 할 줄 안다는 점을 어필하며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이후 설운도는 자신의 신곡이 나오면 들어달라 했고, 세 번째 만났을 때는 결혼을 해달라고 떼를 썼다고 합니다. 사실 설운도는 아내와의 첫 데이트에서 아내가 임신을 해서 운명이라고 생각해 결혼하자고 했다고 하네요.

아내 이수진은 설운도와 만난 후 곧바로 아이를 출산하였고, 1년 뒤 바로 둘째를 낳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 활동을 그만두었으며 이후 작사가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설운도 곡의 약 80%가 아내 이수진 작사한 곡이라고 하며 이수진은 설운도 2집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를 작사하기도 했습니다.

설운도 이수진 부부는 결혼 후 1990년 첫째 아들 이승현을 낳았으며 이후 이승민을 낳았고, 1996년 딸 이승아를 낳아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이승현은 가수로 데뷔해 루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작곡 활동과 함께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설운도의 둘째 아들 이승민은 보디빌더로 활동 중이며 딸 이승아는 음대 출신으로 아버지를 따라 가수를 꿈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