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나이 아내 부인 이은혜 아들 어머니 고향 누나

노지훈

노지훈은 1990년 7월 12일생으로 나이는 34세이며 고향은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가수입니다. 키는 186cm, 몸무게는 74kg, 혈액형은 AB형이며 학력은 초담유치원, 인천부평초등학교, 천호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큰 누나, 작은 누나가 있으며, 2018년 5월 19일 배우자 이은혜와 결혼했고, 같은 해 2018년 11월 25일 아들 노이안을 얻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유별난 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노지훈 과거

노지훈은 어린 시절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암 투병을 하다가 2004년, 노지훈이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고, 그 후 14일 만에 어머니도 충격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 환경이 급격히 변했다고 합니다.

노지훈은 어린 나이로, 두 누나는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노지훈은 친척들의 집을 전전하며 고모, 삼촌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노지훈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눈물을 흘리지 않았고,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감정을 억눌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례를 마친 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해 이불속에서 오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첫째 누나 노지혜와 둘째 누나 노지은은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를 책임지며, 하루에 한두 시간만 자며 아르바이트를 3개씩 하며 동생 노지훈을 돌봤다고 합니다.

 

버는 돈은 모두 동생 노지훈을 위해 썼고, 누나들은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노지훈은 누나들이 생계를 책임지면서 동생을 위해 희생한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어린 시절 노지훈의 꿈은 가수가 아닌 축구선수였다고 합니다. 노지훈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골키퍼로 활동했지만, 부모님의 연이은 죽음과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축구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재활 후에도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전지훈련 중 무릎이 반대로 돌아가는 사고를 겪고, 결국 4번의 무릎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노지훈은 어릴 때 배운 판소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후 몇 차례 가요제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요. 결국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유명 기획사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으면서 아이돌 준비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노지훈 데뷔 및 활동 경력

노지훈은 2008년 KT쿡TV U스타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며 2009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인 "사랑은 없다"를 부르며 데뷔했고, 같은 해 싱글 앨범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에 출연해 TOP 8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노지훈은 201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손가락하트'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행복한 아침'과 '복면가왕' 등에 출연했으며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하여 남다른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지훈은 본선 3차전 2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탈락했습니다.

미스터트롯 방송 후에는 '아내의 맛',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트로트의 민족'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작곡가로도 활동하며 작곡팀 '씽크 프로젝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노지훈은 '스파이더 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며 '거미손'에서 착안해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여러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지훈은 최근 '현역가왕 2'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지훈 결혼 아내(부인) 이은혜

노지훈은 2018년 5월 19일에 이은혜와 결혼했습니다.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1987년생)보다 3살이 어립니다.

이은혜는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아프리카 TV BJ로도 활동했으며, 2014년 '이은혜의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레이싱 모델 단독 MC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은혜는 2013년 FX걸 화보 촬영 당시 건강한 허벅지로 주목받아 ‘엉벅지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결혼 후에는 '아내의 맛', '살림남 2' 등에 남편 노지훈과 함께 고정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은혜는 첫 만남에서 노지훈이 자신에게만 "은혜 씨"라고 부른 것에 기분이 나빴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6년 동안 아는 사이로 지냈고, 2018년 2월 신년회 모임에서 우연히 재회하여 급속히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열애 3개월 만인 2018년 4월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노지훈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고, 이은혜는 아프리카 TV 방송에서 임신과 결혼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노지훈은 이은혜와 결혼하기 전부터 '결혼'에 대해 얘기해 왔다고 밝히며, 임신이 빨리 진행될 줄 몰랐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2018년 11월 25일에 아들 이안을 얻어 자녀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노지훈은 아버지가 된 후, 누나들이 자신을 위해 겪었던 고생과 희생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은혜는 계류유산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계류유산은 태아가 죽은 채 자궁에 남아있는 상태로, 임산부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