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프로필 학력 나이 가족 집안 키 드라마

옥자연

옥자연은 1988년 12월 19일생으로 나이는 37세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의령 옥 씨 가문 출신으로, 키는 170cm이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학력은 순천동산여자중학교와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학사를 받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 생명윤리학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옥자연은 2012년 연극 《손님》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미디어랩 시소 소속입니다. 종교는 무종교이며 MBTI 유형은 INFP입니다.

■옥자연 과거 집안 가족

옥자연은 중학교 시절 연극부 활동을 하며 '옥자'라는 별명으로 친구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옥자연은 고등학교 시절 문과에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습니다. 그의 집안은 부모님 모두 교사로, 두 분은 모두 교직에서 은퇴하셨습니다. 부모님이 선생님이라 옥자연은 수업 시간에 자세가 좋았다고 합니다.

옥자연은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로스쿨에 진학해 법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3학년 시절, 미학을 전공하던 옥자연은 연극 '3월의 눈'을 관람하면서 연극에 흥미를 느끼고, 연기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연극 무대를 보며 그 힘을 느낀 그는 이후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체험하게 되었고, 연기에 몰입하면서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일주일에 한두 편씩 연극을 꾸준히 챙겨보며 열혈 연극 마니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극배우의 꿈을 갖기까지는 결심하는 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23살이라는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는 것이 늦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기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옥자연은 연기 연습을 이어가며 약 5개월 정도 트레이닝을 받은 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26살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후, 그는 실전에 빨리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극 무대에 곧장 도전했습니다. 처음 연기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아버지는 반대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거 해"라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옥자연은 과외, 카페 아르바이트, 피팅모델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옥자연 데뷔 및 활동 경력

옥자연은 2012년 국립극단의 연극 <손님>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후, 쉼 없이 연극 무대에 올라 햄릿 아바따, 블랙버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2016년에는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가 맡은 이정철의 아내 역할을 통해 영화 데뷔를 하였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키워갔습니다.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영화 인랑, 버닝 등과 드라마 이몽, 기름진 멜로, 영화  독립영화 속물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속물들>에서는 첫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옥자연은 2019년 영화 백두산에서 민중사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20년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역 백향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잔인한 악귀의 모습과 고난도 액션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매회 신스틸러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드라마 마인에서 강자경과 이혜진 역할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2022년에는 영화 사랑의 고고학을 통해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옥자연은 개인적으로 강인한 여성상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들은 국가안전부 요원, 만주 민병대 대장, 악귀, 특전사, 형사 등 강렬하고 도전적인 역할들이 많았습니다. 이후로도 티빙 드라마 LTNS,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영화 외계+인 2부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옥자연 남자친구 결혼

옥자연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이상형은 잘 통하고 서로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평소 연애 스타일은 은근한 애교가 많아 사랑을 많이 받는 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