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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선

배해선은 1974년 5월 8일생으로 나이 51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학력은 서울창천초등학교, 동명여자중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배해선은 1994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이끌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배해선 데뷔 및 활동 경력

배해선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1990년대 중반 연극 무대로 데뷔한 뒤,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계에서 주목받았습니다. 1994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후 페임, 지하철 1호선, 맘마 미아, 아이다, 에비타 등 다수의 대표작에서 활약했으며,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도 갈매기, 나는 너다, 오이디푸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고,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를 계기로 TV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였습니다.

배해선은 30대 초반부터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를 많이 받았지만, 공연 일정과 겹쳐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메르스 사태로 공연이 미뤄지면서 시간이 생겼고, 그 틈에 작은 배역으로 부담 없이 출연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아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뮤지컬과 연극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드라마와 영화에도 영역을 넓혔습니다.

배해선은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하이바이 마마, 지금 우리 학교는, 커튼콜, 카지노, 조선변호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넘버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암수살인, 너의 결혼식, 엑시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정직한 후보 2 등 여러 영화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지닌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명품에 집착하는 속물 사모님 ‘장미애’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해선 가족 결혼 이상형

배해선은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있는 가정에서 자랐으며, 2024년에는 어머니가 별세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결혼은 아직 하지 않은 미혼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 좋은 인연이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나이로 인해 '남편' 관련 연관검색어가 생긴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남자친구 여부도 알려진 바 없습니다.

배해선은 과거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10년 연극 연애희곡 출연 당시, "제가 딱 타니야마예요! 연애도 못해봤어요"라며,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왔다는 점을 캐릭터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또한 “연애세포가 다 죽은 것 같다”며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해보고 싶지만,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라 외롭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해선은 이상형에 대해 특별한 이상형은 없고, 친구처럼 말 잘 통하고 여행도 함께 갈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할 나이는 지났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면 언젠가는 결혼할 것"이라며, 여전히 순수한 사랑을 꿈꾸고 있고, 사랑을 쫓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주변에 털어놓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