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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

서지오(본명 서옥경)는 1971년 5월 11일생으로 나이 54세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광양시 출생입니다. 키 165cm, 몸무게 48kg, 혈액형 B형이며 종교 개신교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서종관, 어머니 이정자, 배우자, 아들 백승리, 조카 예왕이 있습니다.

서지오는 1993년 1집 '홀로서기'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케이에스제이컨텐츠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서지오 데뷔 및 활동 경력

서지오는 어린 시절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무대에 서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1991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바닷가에서’로 입상하며 음악계에 입문했고, 1993년 1집 앨범 타이거레이디의 타이틀곡 ‘홀로서기’로 록 가수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아이돌 스타일의 외모와 시원한 창법으로 인기를 얻으며 CF 모델, 리포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지만, 무대 밖에서는 조용한 성격으로 낯을 많이 가려 벙어리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결혼과 함께 전 남편의 반대로 연예계를 은퇴하고 가정에 전념했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로 큰 빚을 떠안게 되었고 결혼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로 인해 극심한 생활고와 우울증을 겪으며 아들을 친정에 맡긴 채 하루 아홉 군데 업소를 돌며 노래하는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서지오는 원래 무용 전공자로 학원 강사를 고민했지만, 현실적인 빚을 갚기 위해 밤무대 활동을 선택했고, 이 과정에서 가수 김혜연의 권유로 트로트로 전향하게 됩니다.

 

이후 어디 갔을까, 아카시아, 하이하이하이, 바짝, 하니하니, 가요 가세요, 돌리도, 수리수리 술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특히 돌리 도는 서지오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으며 ‘행사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5년부터는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희재와 돈독한 사이를 보여주며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I'M 서지오를 발매하고, 뮤지컬 메노포즈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축구를 즐기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트로트 여가수 풋살팀 ‘FC 트롯퀸즈’의 단장으로서 스포츠와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지오 김희재

서지오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의 '이모'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혈연관계가 아닌 절친한 사이입니다. 두 사람은 ‘이모와 조카처럼 가까운 남남’으로, 김희재가 어린 시절 무대 위의 서지오에게 반해 팬으로서 먼저 인사를 건넨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로 발전했으며, 김희재는 방송에서도 서지오를 ‘이모’라고 부를 만큼 깊은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김희재의 첫 트로트 의상은 서지오가 마련해 줬고, 활동 초반 많은 부분에서 서지오와 상의하며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서지오 결혼 전남편 이혼 사유 자녀

서지오는 사업가와 결혼해 1997년 아들 백승지를 낳았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되며 결혼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전남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혼 후 서지오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잠시 아들을 친정에 맡긴 채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하루에 9군데 업소를 돌며 노래했을 만큼 치열하게 일했고, 그 과정에서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들을 생각하며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아들을 자신의 인생의 버팀목이라 표현할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비로소 함께 살 수 있는 전셋집을 마련했고, 지금은 친구처럼 편한 사이로 지내며, 아들이 엄마를 지켜주는 보호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서지오는 힘든 시절, 어린 아들에게 현실을 숨기기 위해 “엄마는 밤에 방송국 간다”라고 말하며 안심시켰고, 아들이 “왜 밤에만 가?”라고 물을 땐 웃으며 넘겼습니다. 이혼 사실도 아들이 중학생이 된 후에야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아들은 현재 독립해 혼자 지내고 있으며, 배우의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서지오는 그런 아들이 든든하게 잘 자라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감동적인 일화로는, 아들이 축구를 하던 시절 친구에게 “너네 엄마 무명 가수잖아”라는 놀림을 받았지만, 눈물을 참으며 경기를 끝까지 뛰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서지오는 “아들을 위해 꼭 성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밤 방송국이 아니라, TV에서 당당히 보여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아들은 엄마가 출연한 방송을 유튜브로 챙겨보며 자랑스러워하고, 친구들에게도 자랑할 만큼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서지오는 “아들이 ‘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다’고 말해준다”며, 그 말이 큰 힘이 되고 살아갈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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