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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나이 임신 쌍둥이 남편 손민수 프로필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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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임라라는 본명 임지현이며 1989년 5월 15일생으로 나이 36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MBTI는 ENFJ입니다. 학력은 서울남정초등학교, 성심여자중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에서 체육과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언론정보학을 전공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 신광복과 여동생 임현아가 있으며, 개그맨 손민수와 결혼하여 2025년 10월에 첫째와 둘째를 출산할 예정입니다.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임라라는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임라라 과거

임라라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온 인물입니다. 아버지가 IMF 시기에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면서, 어린 시절부터 가난을 극복하겠다는 다짐을 품었고, 자연스럽게 연예인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코미디언이 되겠다고 했을 때, 임용고시를 원했던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꿈을 잠시 포기해야 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체육과학과 언론정보학을 전공하며,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영장, 헬스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서너 개씩 병행했고, 장학금을 받기 위해 잠도 거의 자지 않으며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이러한 고된 생활 중, 학교 행사에서 교내 MC로 무대에 섰던 임라라는 초청 개그맨 정범균으로부터 “웃기다”는 말을 듣고 개그우먼 시험을 권유받으며, 다시 꿈을 향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며 하루 한두 시간밖에 자지 못했고, 결국 과로로 수영장에서 쓰러지는 일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는 인생을 즐기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개그맨의 길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임라라 데뷔 및 활동 경력

임라라는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웃찾사’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지만, 프로그램의 쇠퇴로 인해 데뷔 초반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당시 월급 40만 원이라는 적은 수입으로 생활하며 무명 시절을 견뎌야 했고, 같은 무명 개그맨이었던 손민수와 함께 현실적인 어려움을 나눴습니다.

이러한 시기를 버티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던 임라라는, 2017년부터 연인이자 개그맨 동기인 손민수와 함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시작했습니다. 초창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방귀 몰래카메라’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며 점차 구독자를 모았고, 국내 대표 커플 유튜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임라라는 유튜브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이후에 방송과 유튜브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고정 출연하며 결혼과 신혼생활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임라라는 커플 채널 엔조이커플 외에도 개인 채널 임라라, 임라라랜드를 운영 중입니다. 체육교육학 전공을 살려 홈트레이닝과 다이어트 운동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라라 결혼 남편 손민수 쌍둥이 임신

임라라와 손민수는 무명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 온 개그맨 커플로, 9년간의 긴 연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1989년생(임라라)과 1990년생(손민수)으로, 임라라가 한 살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처음 만남은 코미디 극단에서였고, 서로에게 깊은 고민까지 털어놓을 만큼 가까운 친구 사이였습니다. 이후 손민수가 먼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게 되며 용기를 내 고백했지만, 당시 임라라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년 후 임라라가 SBS 웃찾사에 합류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신인 개그맨 커플의 연애는 방송계에서도 환영받지 못했으며, 공개 연애는 인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주변의 만류도 많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무명 시절을 겪고 있었기에 경제적인 어려움도 컸습니다. 당시 손민수는 거의 수입이 없었고, 임라라는 월 40만 원 남짓한 급여로 데이트 비용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손민수는 자존감이 낮아져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버티는 힘이 되어주며 오랜 연애를 이어갔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초부터 동거를 시작하며 결혼을 준비했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고정 출연하면서 결혼에 대한 결심을 더욱 굳혔습니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결혼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으며, 결혼 이후에도 신혼생활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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