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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트로이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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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박미경의 나이는 1965년 11월 22일생으로 58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박미경의 키 167cm, 몸무게 51kg, 혈액형 B형이며 가족은 남편 트로이 아마도가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교동초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 덕성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국악과 / 전문학사)입니다. 소속사는 iHQ이며 1985년 MBC 강변가요제 '민들레 홀씨 되어'로 데뷔하였습니다.

 


-박미경 과거

어릴 적부터 꿈이 가수였던 박미경은 말을 하기 전부터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TV를 보고 김추자, 펄시스터즈 노래를 따라 불렀다고 하는데요. 놀러가서도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춰서 사람들이 구경을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실 과거 가수 지망생이었던 박미경의 어머니는 노래 실력이 뛰어났고, 박미경은 그 재능을 물려받아 6살 부터 피아노와 기타를 배우고 레슨 선생님이 3명이나 있었을 정도로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박미경의 어머니는 노래실력이 뛰어났지만 집안이 무척 엄했고, 음악하는 것을 걸리는 바람에 바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임신 후에는 태교로 계속 노래를 불러주셨다고 합니다.

 

박미경은 초등학교 때까지 집안이 잘 살아 도우미 아줌마를 두고 지냈으며 어머니가 손에 물을 묻히지 않고 살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가였던 아버지가 이후 빚을 지게 되면서 박미경이 초등학생이던 무렵에 집이 넘어가게 되었고, 헐리우드 극장이 있던 낙원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집안 환경이 더 안좋아져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형편이 어려워진 뒤에도 어머니는 다른 살림살이는 다 팔아도 피아노만은 지켰고, 돈만 생기면 자식들을 음악 학원에 보내셨다고 합니다. 작은별 가족 같은 음악 가족을 만드는 게 꿈이셨던 어머니는 딸 박미경 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 역시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드럼, 베이스기타 등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박미경은 그렇게 조기교육의 결과로 어릴 때부터 절대음감을 가지게 되었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면 악기 소리를 구분해낼 만큼 듣는 귀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시절에는 기타를 들고 양로원에서 공연을 하고 학창 시절, 학교에 행사만 있으면 전교생 앞에 나서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을 잘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육상선수로 뛰기도 했으며 그래서인지 사춘기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박미경은 초등학교 때 하와이로 입양을 가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모가 결혼 후 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자 박미경을 호적에 올리고 하와이로 데려가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박미경은 2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박미경은 연영가요계에서 임기훈의 '벗들아'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력을 쌓아갔으며 1985년에는 제 6회 강변가요제에서 '민들레 홀씨 되어'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박미경 데뷔 및 활동 경력

박미경은 1985년 MBC 강변가요제 '민들레 홀씨 되어'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86년 드라마 '풀잎마다 이슬'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1987년에는 졸업 후 1년의 하와이 음악 유학을 끝내고 귀국하여 1990년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대로 이름을 알리지 못했던 박미경은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보내야했는데 이후 프로듀서 김창완을 만나게 되면서 1994년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발표하게 되었고,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1995년에는 '이브의 경고'로 연달아 히트를 치며 가요 프로그램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연말 결산 음반 판매 탑 10에 들며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의 영광을 얻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어 후속곡 '넌 그렇게 살지마' 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박미경은 골든디스크상,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스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1996년에 들어서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못했고, 한계를 느낀 박미경은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박미경은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세스릭스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라틴 댄스 음악을 차용하여 1999년에 집착을 타이틀로 한 4집을 발매하였습니다.

박미경은 이후 김창환 사단과 결별했으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집, 6집, 7집을 발매하였는데요. 2010년에는 김창환 사단과 10년 만에 재결합하여 정규 8집으로 컴백하기도 했으며 열린음악회, 나는 가수다2,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5, 가요톱10, 사랑의 콜센터, 국가가 부른다 등에 출연하여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골든걸스'에 합류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미경 결혼 남편 자녀

박미경은 2002년 5월 31일 미국인 트로이 아마도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트로이 아마도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며 1960년생으로 박미경과는 5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직업은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박미경과 남편 트로이 아마도는 박미경이 무명이었던 1993년 하와이에서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미경은 이모 때문에 종종 하와이를 가게 되었고, 또한 미국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6개월에 한번씩 하와이를 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하와이에서 어머니와 함께 클럽에 갔다가 밴드가 있는 것을 보고 노래를 부른 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인 트로이 아마도는 클럽에 갔다가 우연히 박미경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모습에 첫눈에 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단번에 박미경에게 결혼을 하자고 프러포즈를 했지만 갑작스러운 프로포즈에 당황한 박미경은 "어떻게 처음 본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느냐, 플레이보이 아니냐?"라고 말하며 가버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트로이 아마도는 한 달 동안 매일 꽃을 사들고 클럽에 방문하여 매일 새벽 3시까지 박미경을 기다렸다가 꽃을 주고 갔다고 하는데요. 박미경은 남자로부터 꽃을 받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남편 트로이 아마도는 이후 한달만에 데이트 신청을 했고, 그때가 마침 박미경이 아르바이트를 마지막으로 하던 날이었는데 박미경은 온 가족들을 다 데리고 첫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박미경은 한국으로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이후 1998년 트로이 아마도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게 되면서 2001년 결혼 발표를 하였고, 1년 뒤, 2002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박미경과 남편 사이에는 아직 자녀가 없는데요. 사실 박미경은 결혼 초에 쌍둥이 아이를 낳기를 소원했지만 하와이에서 초등학생 조카가 한국으로 오게 되면서 3개월 동안 조카를 돌보게 되었고, 딸처럼 생각하고 끊임없이 챙겨 주었는데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육아를 경험한 남편은 아이를 갖지 말자했고, 박미경 역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엄마다운 생활습관을 갖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박미경 트로이 아마도 부부는 결국 '우리 자신과 자유를 더 사랑하자.'라는 마음으로 이후 아이를 낳지 않고 살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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