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나이 남편 최창욱 가족 딸 자녀 프로필

임예진

임예진의 나이는 1960년 1월 24일생으로 63세이며 본명은 임기희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이며 임예진의 혈액형 A형입니다. 학력은 무학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연극영화학 / 학사)이며 가족은 남편 최창욱과 딸이 있습니다. 소속사는 심스토리(주)이며 1974년 '파계'로 데뷔하였습니다.

 

-임예진 데뷔 및 활동 경력

임예진은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중학생 시절 여학생이라는 유명 학생잡지를 통해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74년 영화 '파계'로 데뷔하였습니다. 임예진은 불교 영화 '파계'에서 어린 비구니 역할로 삭발과 전라노출을 감행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1975년 영화 '여고 졸업반'에서 선생님을 사랑하는 여고생으로 출연하여 큰 주목을 받았고, 그 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1976년부터는 '진짜 진짜'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요. 임예진은 '진짜 진짜 잊지마'에서 청순한 여고생 주인공을 맡아 상대 배우 이덕화와 열연하여 스타덤에 올랐고, 진짜 진짜 시리즈는 진짜 진짜 미안해,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을 성공시키며 고교얄개 시리즈와 함께 하이틴 영화의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최고의 하이틴스타로 입지를 굳힌 임예진은 이후로도 소녀의 기도, 이런 마음 처음이다, 아무도 모를꺼야 등 하이틴 영화들에 꾸준히 출연하였습니다.

하이틴 영화의 인기가 줄기 시작하자 임예진은 성인연기자로 변신을 모색하게 되었고, 대학생이 된 이후 1979년 배우 신성일과 함께 영화 '땅콩 껍질 속의 연가'를 통해 성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상처를 받아 은퇴하다시피 영화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임예진은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다 라디오 등 다른 매체로 옮겨 활동을 시작하였고, 잠시 배우로서 슬럼프를 겪다 이후로는 드라마 조연과 단역으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임예진은 드라마 사랑합시다, 어제 그리고 내일, 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 작별, 무자식 상팔자, 하나뿐인 내 편, 거짓말의 거짓말, 오 삼광빌라, 신사와 아가씨, 낯선 계절에 만나, 패밀리 등에 출연하면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예진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예능과 드라마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갔고, 특히 '세바퀴'에 출연해 활약하며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임예진 결혼 남편 최창욱 자녀

임예진은 1989년 4월 28일 남편 최창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임예진의 남편 최창욱은 1960년생으로 임예진과 동갑이며 직업은 결혼 당시 MBC PD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학교 영어 선생님이었는데 젊은 시절 방황을 하다가 1986년 MBC PD로 입사하게 되었고, 드라마 기획개발센터장, 드라마 1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MBC 등기 이사 겸 드라마 본부장으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남편 최창욱은 드라마 베스트극장 거북이의 꿈, 궁, 환상의 커플, 마의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사실 임예진은 평소에 평범한 샐러리맨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학창시절부터 일찍이 연예활동을 하느라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해서 똑똑한 사람이 좋았고, 너무 잘생긴 남자보다는 평범한 사람이 좋았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활동을 이어가면서 영화계와 언론에 의해 힘든 나날을 겪었던 임예진은 평범한 직장인과 결혼하여 친구들 중 제일 먼저 학부모가 되는게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임예진의 바람대로 남편 최창욱은 당시 자신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샐러리맨이었다고 합니다.

임예진과 남편 최창욱은 과거 같은 프로그램 진행자와 연출자로 만났다고 합니다. 최창욱은 임예진과 교제 당시에는 임예진이 출연한 어린이 프로의 조연출이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고,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하여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습니다.

사실 남편 최창욱은 원래부터 임예진의 열혈팬이었다고 하는데요. PD로 일하기 전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다 회사를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잡지 표지 속의 임예진을 보고 반해 임예진을 만나기 위해서 방송국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1989년에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임예진은 결혼 후 딸을 낳아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딸이 공부도 잘하고 미국에서 배우 차화연의 딸과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