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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김병옥의 나이는 1960년 10월 11일생으로 64세이며 고향은 경기도 부천시입니다. 김병옥의 키 170cm, 몸무게 64kg이며 가족은 아내(부인) 이윤자, 딸 김지선, 김경선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입니다. 소속사는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이며 1983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병옥 과거 집안 가족

김병옥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집안 환경이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꽤 되었지만 워낙 순진한 성격에 곧 전 재산을 잃어버렸다고 하는데요. 물려받은 집을 담보로 대출한 돈을 친척에게 떼이는 등 재물에는 별다른 복이 없었고, 이후 청년기에는 홀어머니가 시장에서 청과 가게를 하시면서 하루하루 온 가족이 연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병옥은 연극을 하기 전에 생계를 위해서 커피숍도 하고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연기도 몇 번이나 그만두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 없었고, 김병옥은 처음에는 최인훈 작가가 교수로 있는 문예창작과로 가길 원해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면접 때 연극과 교수에게 연극과로 오라는 제안을 받고, 김병옥은 고등학교 다닐 때 연극을 한 편 연출한 경험과 재미가 떠올라 연극과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병옥 데뷔 및 활동 경력

김병옥은 극단 목화를 통해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1983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병옥은 데뷔 후 무명배우생활 15년 동안 연극배우 월급으로 주로 짜장면, 짬뽕만 먹을 정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고, 심지어 어머니가 1998년에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셨는데 수중에 2만 원밖에 없어서 장례를 치를 비용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장례 물품을 대고 친구들이 돈을 각출하여 도와주었고, 이 시기에 김병옥은 하루에도 몇 번이나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다고 합니다.

 

김병옥은 2003년 44살 나이에 영화 '클래식'을 시작으로 뒤늦게 대중 배우로서의 길을 가게 되었고, 같은 해 영화 '올드보이'에서 주인공 이우진의 경호실장 역할을 맡게 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한 김병옥은 이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무정도시 등에 출연하여 훌륭한 연기를 펼쳤으며 명품 조연 배우답게 코미디 연기도 굉장히 잘 소화해 냈습니다.

김병옥은 충무로의 중년 조연스타로 떠오르게 되면서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했으며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전도사 역을 맡아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에도 영화 짝패, 군도 민란의 시대, 트라이앵글, 모던파머, 검은 사제들,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부터는 드라마 신의 퀴즈, 무정도시, 모던파머, 쇼윈도 여왕의 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영화 '신세계' '연변 거지'로 출연하여 영화 성공 이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동치미,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상당한 예능감과 함께 굉장히 순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병옥은 평소 순한 성격 때문에 김순둥 혹은 먹던 떡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라고 하며 집안에서도 존재감이 별로 없어서 서열 1위인 강아지와는 다르게 자신은 아예 서열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병옥 결혼 아내(부인) 이윤자 딸

김병옥은 1994년 아내(부인) 이윤자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김병옥은 무명생활을 지내면서 일이 없을 때는 일 년에 한 작품 밖에 하지 못했고, 아내가 대신 가정을 꾸려나갔다고 합니다.

김병옥과 아내 이윤자 두 사람은 결혼 후 1994년에 첫째 딸 김지선을 낳고, 1998년에 둘째 딸 김경선을 낳아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김병옥의 둘째 딸 김경선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4년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여 가부장적인 아빠를 보고 독신주의자가 되기로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아빠 김병옥 같은 남자를 배우자로 두면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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