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선우용녀 나이 남편 사망 딸 최연제 뇌경색 아들 자녀 본명

반응형

 선우용녀 

선우용녀의 본명은 정연례, 나이는 1945년 9월 20일생으로 79세이며 고향은 경상남도 진주시입니다. 선우용녀의 키 164cm, 몸무게 64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은 딸 최연제, 아들 김종욱, 사위 케빈 고든, 외손자 이튼 유빈 고든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이태원초등학교, 상명여자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소속사는 없으며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선우용녀 과거

선우용녀는 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유복한 집안 환경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선우용녀의 아버지가 신문기자였으며 선우용녀는 어릴 적부터 발레를 접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때까지 발레를 하며 자신이 최고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한극장에서 외국 무용수들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뀌게 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무용을 포기하게 된 선우용녀는 외교관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지만 대학에 떨어져 연기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우용녀는 1964년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서라벌예술대학 1학년 때 한 교수의 추천으로 현 JTBC의 전신인 TBC 무용수 1기로 활동을 시작하여 방송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선우용녀 데뷔 및 활동 경력

선우용녀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를 하여 1969년에는 드라마 '상궁나인'에 출연해 인기를 끌며 연기자로 전업하였습니다. 선우용녀는 한국 최초로 국산자동차 광고모델, 미원 광고모델 등을 하며 다양한 광고 모델로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25살이던 1969년에 혼전임신과 함께 결혼과 출산으로 은퇴하게 되면서 7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80년대에 복귀한 선우용녀는 드라마 개성시대, 세 친구, 순풍 산부인과, 포도밭 그 사나이, 너는 내 운명, 사랑을 믿어요, 골든 타임, 닥치고 패밀리, 현재는 아름다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였고, 특히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는 선우용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선우용녀는 연기 활동 외에 예능 세 바퀴, 놀라운 대회 스타킹, 비타민 등에 출연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선우용녀는 예전 방송 녹화 중 뇌경색 증세가 찾아와 급하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져 걱정과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약간의 후유증 빼고는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선우용녀 결혼 남편 김세명 자녀

선우용녀는 1969년 25살에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 발표를 하였으며 남편 김세명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선우용녀는 한국 연예인 중 최초 혼전임신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남편 김세명은 선우용녀보다 10살 연상이며 사촌누나가 아남그룹 김향수 회장의 조카며느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우용녀와 남편 김세명은 배우와 팬 사이로 만났으며 남편 김세명이 선우용녀 이모와의 친분을 이용해서 선우용녀와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선우용녀는 남편의 잘생긴 외모와 운동만 해서 건강한 몸을 가져 호감을 가졌으며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았고, 술, 담배도 하지 않아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남편이 10살 연상인 데다 8남매의 장남이었기 때문에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선우용녀를 데리고 호텔로 갔고, 거기서 20일 동안 함께 살며 선우용녀는 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사회 분위기상 임신하면 결혼해야 했고, 연예계에서는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선우용녀는 임신 4개월 차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결혼 당시 남편 김세명은 사업으로 인해 채권자들한테 쫓겨 식장에 나타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선우용여는 남편 때문에 빚더미에 앉게 되었지만 임신 중으로 배 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어 3개월 뒤에 급하게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고 이후 남편의 빚보증을 대신 갚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선우용여는 결혼 십여 년 만에 빚을 모두 청산하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남편과 같이 1982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지내다가 1989년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해 연예계 활동을 복귀하였습니다.

결국 남편의 빚 때문에 평생 일을 해야 했던 선우용여는 시댁 식구들까지 챙기느라 많은 고생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으며 남편 김세명은 이후 2014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선우용녀 딸 최연제 아들 김종욱

선우용녀는 결혼 후 1970년에 딸 최연제 (본명 김연재)를 낳고, 아들 김종욱을 낳아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딸 최연제는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으며 1983년 중학교 시절에 가족들과 함께 LA로 이민을 가서 성장하게 되는데요. 비버리힐스 고등학교를 다니며 치어리더 주장으로 활동하며 끼를 발산하였고, 이후 파슨스디자인 스쿨에 입학하였지만 이후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산타모니카 칼리지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최연제의 끼를 알아본 모델에이젼시와 계약을 맺게 되었고, 1989년부터 2년간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이후 엄마가 보고 싶었던 최연제는 LA 생활을 뒤로 한채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고, 방송계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최연제는 한국에서 빚을 갚기 위해 애쓰는 엄마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3년 영화 OST로 데뷔해 발라드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는 이후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연예계 생활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낀 최연제는 2001년 4집 앨범 발표를 마지막으로 가수를 은퇴하였고, 이후 2003년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 2세인 남편 캐빈 고든과 국제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연제 남편 케빈고든 직업은 미국 웰스파고 은행의 부사장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최연제는 남편과 방송에서 함께 출연했을 당시 리처드 기어, 톰 크루즈와 닮은 미남 얼굴로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최연제는 늦은 나이와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아이를 유산하고 이후 인공수정도 실패해 포기하려 했지만 다행히 임신에 성공하여 결혼 11년 만에 아들 이튼 유빈 고든을 낳아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최연제는 가수 생활 이후 취미로 수지침을 시작했다가 한의학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2006년에 본격적으로 산타모니카 한의학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의사가 된 최연제는 본인이 겪었던 불임에 대한 경험들로 실제 100쌍 이상의 불임부부들을 치료해 주었으며 이후 불임 전문한의사로서 인정받아 불임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