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나이 남편 딸 자녀 체념 노래 다이어트 프로필

이영현

이영현은 1981년 12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이며 키 161cm, 혈액형 A형, MBTI는 ENFJ, ENTJ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 언니, 남동생이 있으며 남편과 장녀 조혜온, 차녀 조혜송이 있습니다.

학력은 진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계열을 전공했습니다. 종교는 무종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에이치오이엔티입니다. 2003년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정규 1집 'Like The Bible'로 데뷔하였습니다.

■이영현 과거 집안 가족

이영현은 어린 시절 그리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쌀집, 소금집, 연탄 배달 등을 하셨고, 이영현은 초등학생 시절 연탄을 배달하던 부모님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던 순간이 가장 창피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떡볶이를 팔던 어머니가 부끄러웠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반항도 했지만, 어느 날 어머니가 화해의 의미로 밤에 낡은 카세트테이프를 두고 간 일화를 계기로 음악에 위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테이프의 첫 곡인 The Water is Wide는 이영현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우리 집은 왜 가난할까, 나는 왜 뚱뚱할까” 하는 고민들이 그 노래를 들으며 녹아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실용음악학원에 다니기 위해 부모님은 보험을 깨기도 했으며, 이후 저작권 수익이 생긴 뒤에는 부모님께 모두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현의 언니는 간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남편은 빅마마 시절부터 함께해 온 매니저 출신으로, 현재는 이영현이 속한 소속사의 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영현 데뷔 및 활동 경력

이영현은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후, 2003년 빅마마 1집 Like The Bible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9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2011년 빅마마 해체 이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체념’, ‘연’, ‘체념 후’, ‘사랑해서’, ‘그날의 우린’, ‘하모니’ 등이 있습니다. 이영현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 그녀는 스승인 김연우와 함께 실용음악계 남녀 보컬의 양대산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녀는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 가수로 인기를 얻었으며, 듀엣가요제, 노래의 탄생,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음악 예능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이영현은 2021년 빅마마 재결합 이후 솔로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루만 더’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고, 2023년 12월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ACT20을 개최했습니다.

이영현은 체념, 체념 후, 연, 너잖아, 눈먼 사랑 등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히트곡들을 포함해 다수의 자작곡을 보유한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특히 체념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으로, 직접 작사·작곡한 대표작입니다.

체념은 저작권 수익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으며, 전성기에는 한 달에 약 2,600만 원의 저작권료가 들어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목돈이 필요해 해당 곡의 저작권을 매각했다고 밝혔으며, 그 외 자작곡들로 여전히 일정한 저작권 수익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 인연, 혼자만 하는 사랑, 영지의 부디, 세븐의 잘할게 등의 곡을 작곡해 작곡 실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영현은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대중의 기대에 대한 부담으로 무대 공포증과 불안장애를 겪었으며, 2~3년간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감기약처럼 약을 복용하며 불안장애를 관리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영현 다이어트

이영현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활동을 중단해 잠정 은퇴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후 2020년 9월, 약 3년의 공백을 깨고 33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이영현은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첫 아이 임신 당시 비만으로 인해 임신성 당뇨를 겪으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둘째 아이는 건강하게 맞이하겠다는 다짐 아래, 약 5개월간 고강도 다이어트를 단행하며 육아와 병행해 33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이영현 결혼 남편 자녀

이영현은 지금의 남편 조모 씨와 2013년 11월 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살 차이로, 이영현이 1982년생(42세), 남편은 1983년생(41세)입니다.

이영현의 남편은 빅마마 활동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 출신으로, 당시 이영현이 소속돼 있던 매니지먼트 회사의 직원이었습니다. 2007년부터 이영현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가까워졌고,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는 이영현의 소속사 임원으로 재직 중이며, 여전히 그녀의 매니저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이영현은 남편을 자신이 먼저 좋아했다고 밝히며, 고백도 자신이 먼저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긴 시간 함께 일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눴고, 특히 함께 차량 이동 중 끊이지 않는 대화를 통해 깊은 유대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영현은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내 인생에 꽃을 피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영현은 결혼 5년 만인 2018년에 첫째 딸 혜온을, 2023년 5월에는 둘째 딸 혜송을 낳아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으며 첫째 딸 혜온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은 아이라고 밝혔습니다.이영현은 여러 번 유산을 겪은 후 어렵게 임신했고, 임신 소식은 가족을 포함해 몇 명에게만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영현의 남편은 매니저 역할 외에도 가정에서 아이들의 매니저 역할까지 맡고 있으며, 모든 스케줄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영현은 남편이 아이 물품 주문과 어린이집 스케줄 관리까지 디테일하게 챙긴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다양한 맘 카페에 가입해 정보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영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혜온이가 아빠와 더 가깝다고 느끼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실제로 혜온이는 집을 떠나는 아빠에게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