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길 프로필 나이 아버지 모세 노래 가수 고향 결혼

춘길

춘길의 본명은 김종범이며 1980년 3월 7일생으로 나이는 44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80cm, 몸무게 73kg, 혈액형은 O형입니다. 가족은 2남 중 둘째로, 아버지 김춘길과 어머니, 그리고 형과 함께 자랐습니다.

학력은 가남초등학교, 여주제일중학교, 이천고등학교를 거쳐 여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학사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대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으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춘길은 2005년에 모세라는 예명으로 발표한 1집 앨범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으로 데뷔하였으며 현재 소속사는 허니포트 뮤직입니다.

■춘길 과거

가수 춘길은 어린 시절 운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고등학교 진학 당시 농구 명문인 수원 삼일상고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로 운동을 포기하게 되었고, 대신 이천고등학교에 재학 중 연극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연예인의 꿈을 키워갔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통기타 라이브 밴드 활동을 하며 가수의 꿈을 이어갔고, 2002년에는 서울음반에서 주최한 오디션에 합격하여, 2005년부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춘길 데뷔 및 활동 경력

춘길은 2005년 모세라는 예명으로 데뷔하여 1집 앨범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사랑인걸’, ‘한걸음’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음악 활동은 수년간의 공백을 겪기도 했고, 이로 인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복면가왕과 슈가맨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했고, 2019년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춘길은 2021년 싱어게인 2 무명가수 전에 참가하며 반가운 귀환을 알렸습니다. 그 후, 2022년부터는 리메이크 시리즈 프로젝트 리 하이 신곡과 싱글 앨범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어느새 어른’, OST ‘그러지 마요’, ‘찬란했던 우리’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춘길은 다시 활동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가수 활동에 대한 미련 때문은 아니다.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다시 힘을 얻었고, 그분들을 위해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으며 "욕심을 내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춘길은 30대 이후 음악 활동을 잠시 접고, 스쿠버 다이빙 강사와 일반 회사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2019년부터는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팬들이 여전히 그의 노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다시 음악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춘길은 공백기 동안 큰 교통사고를 겪었습니다. 2019년 5월, 음주운전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그로 인해 디스크 통증이 심해지고 후종인대골화증이라는 희귀 질환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성대에도 영향을 미쳐 한동안 음악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사고로 인해 발견된 희귀 질환이었고, 수술을 통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춘길은 꾸준한 재활과 노력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였고, 이후 싱어게인 2와 불타는 트롯맨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춘길은 2022년에 아버지의 성함을 딴 춘길이라는 새로운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춘길은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23년 10월, 춘길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춘길이라는 이름이 아버지의 성함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2018년에 돌아가신 후, 춘길은 한동안 노래를 그만하고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아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춘길은 ‘미스터트롯 시즌3’에 참가하며, 다시 한번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춘길 결혼 여자친구

춘길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