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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이민영은 1976년 2월 6일생으로 나이 49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키 165cm, 몸무게 45kg이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1971년생), 언니(1973년생)가 있습니다.

학력은 경복초등학교, 명성여자중학교, 명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종교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이민영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하였으며, 현재는 소속사는 지담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민영 과거

이민영은 어릴 적 한글을 일찍 깨쳤고, 4살 때 이모가 만화책 출판사에서 주최한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중, 고등학생들을 제치고 1등을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영화 《바다로 간 목마》에 파격적인 출연료를 받고 배우 장미희의 딸 역할로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5살 때는 영화 《유부녀》를 포함한 몇몇 작품에 출연했고, 6살 때는 '뽀뽀뽀' 제작자에게 소개되어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 춤추고 노래하는 어린이들 중 한 명으로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6학년까지 《뽀뽀뽀》에 출연하며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민영은 초등학생 시절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잠시 혼자 연재도 해보았지만, 초등학교 졸업 후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고등학교 축제에서 연극 주인공으로 발탁되었고, 평소 그림이나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던 이민영은 연기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고등학교 3학년 때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합격하며, 같은 해 덩달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도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민영 데뷔 및 활동 경력

이민영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하며 드라마 《사춘기》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5년 MBC 일요 아침 드라마 《짝》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와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짝》은 항공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이민영은 승무원 역할을 맡았으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나항공 명예승무원으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 《결혼의 법칙》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나, 2006년 결혼과 파경 등 개인사로 인해 5년 동안 활동을 중단한 후, 2011년 드라마 《발효가족》을 통해 복귀하였습니다.

이민영은 드라마 《나만의 당신》, 《최강배달꾼》, 《닥터 프리즈너》, 《당신의 하우스 헬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송원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결혼작사 이혼작곡 1, 2, 3》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따스한 인간미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민영은 자신도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캐릭터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독하고 매정한 새엄마 이정혜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으며, KBS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추태후 역을 맡아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민영은 연기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뛰어난 요리 솜씨와 수년간 쌓아온 필라테스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음식을 좋아해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며, 특히 고기를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은 아침부터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한 근을 먹어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 3달 넘게 집 밖에 나가지 않은 적이 있을 정도로 집순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합류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민영 전남편 이찬 이혼 사유 자녀

이민영은 2006년 12월 10일 배우 이찬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아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영과 이찬은 1999년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2006년 드라마 《부모님의 전상서》에서 재회하면서 2006년 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9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이며, 자녀는 없습니다.

이민영과 이찬은 결혼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신혼집수리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폭행 사건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혼인 무효에 대한 합의서를 쓰고, 결혼 12일 만에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민영은 코뼈가 부러지고 눈 주위에 멍이 들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했으며, 혼전 임신 상태였던 이민영은 임신 중 배속 아이를 유산하는 과정도 겪었습니다. 이민영은 폭행과 유산에 대해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으며, 이찬은 폭행과 유산이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습니다. 

진단서 확인 결과, 이민영은 자궁 내 태아사망 진단을 받았고, 결국 이찬은 2007년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240시간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민영과 이찬은 결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 부부로 인정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법적인 미혼 상태로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소송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민영은 미혼 상태이며, 한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연애와 결혼이 자신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다고 하며, 일에 집중하고 싶고 연애에 대해서는 "코마 상태"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찬은 이혼 후 2010년 2월 한 살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와 재혼하였고, 2012년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이찬의 아들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찬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